아치형 게이트와 9미리 문선으로 정돈한 기흥 대명레이크빌 아파트
기흥 대명레이크빌 아파트, 전실 중문 게이트부터 주방 발코니 단열까지 목공 공정을 전면적으로 진행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낡은 구조를 걷어내고 예림도어 교체와 아치형 게이트 설치를 통해 집안의 전반적인 선을 다시 잡았습니다.
목공 작업은 눈에 보이지 않는 기초 단계부터 마감의 한 끗 차이까지 결정하는 과정이라 판단이 어려울 때가 많죠. 이번 사례를 통해 중문 가벽 설치부터 아이소 핑크를 활용한 단열 마감까지 어떤 순서로 진행되었는지 짚어볼게요.

작업의 시작은 기존의 낡은 마감재를 걷어내는 철거 단계부터였습니다. 벽면이 벗겨지고 천장 전선이 노출된 상태에서 새로운 구조를 세우기 위한 밑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복도 공간 역시 천장 배선과 벽면 상태를 점검하며 기초를 다졌습니다. 창문 근처의 타일 바닥과 벽면의 접합부를 정리하며 다음 공정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벽체가 들어서면서 실내와 내부 공간이 명확히 구분되기 시작하며, 도배 전 단계의 흰색 벽지가 부분적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베란다와 연결되는 공간의 콘크리트 벽면과 바닥을 정리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될 자리를 확보하고 전기 배선 구멍을 정돈하며 기초 골조를 잡았습니다.

회색 마감 처리가 된 벽면과 노출된 전선들이 보입니다. 천장 조명 위치를 잡고 문이 열리는 각도를 고려해 벽면의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세밀한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벽면 마감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과 벽 사이의 구조물을 세웠습니다. 흙바닥이 드러난 상태지만, 이 단계에서 뼈대를 정확히 세워야 나중에 도배와 바닥재가 밀착됩니다.

각진 모서리 대신 둥근 라인을 적용해 공간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시각적인 흐름을 유도했습니다.

창호 근처의 벽면 마감과 배관 설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공기순환기가 들어갈 자리를 확보하고 배관이 꺾이는 지점을 정리해 추후 마감재가 들뜨지 않게 했습니다.

창호 프레임과 주변 벽면의 분할 판넬을 정밀하게 맞추는 작업입니다. 바닥 타일과 벽이 만나는 지점의 틈새를 메워 외부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기초를 다졌습니다.

창호 손잡이와 프레임의 유격을 조정하며 수공구로 세밀하게 마감했습니다. 작은 틈 하나가 전체적인 완성도를 결정하기에 반복적으로 수평을 확인하며 고정했습니다.

주방 발코니의 벽면 단열 공사는 아이소 핑크를 시공한 후 방수 석고보드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샷시 교체 없이 단열재만 추가할 경우, 단열 두께만큼 샷시 틀보다 마감면이 튀어나오게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목공 공정에서는 9미리 문선 리폼과 예림도어 교체처럼 아주 작은 치수의 차이가 전체적인 인상을 바꿉니다. 특히 비디오폰 설치 전 기존 인터폰 타공 부위를 미리 목공으로 마감해 두어야 거치형 비디오폰을 달았을 때 빈틈없이 깔끔한 결과가 나옵니다.
전실의 중문 게이트부터 안방 욕실의 슬라이딩 도어까지, 집안 곳곳의 문틀과 벽면을 다시 세웠습니다. 아이소 핑크와 방수 석고보드로 마무리한 발코니 단열까지 포함해 집의 뼈대를 정돈한 사례입니다.
예림도어 교체나 9미리 문선 리폼을 계획하고 있다면, 기존 인터폰 타공 부위 마감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국선 디자인 /국선박목수/박건태 팀장님
목공 · 수도권
이 집이 마음에 드셨다면,
우리 집도 같은 곳에 맡겨볼 수 있어요.
평면도·집 사진만 있으면 사장님이 바로 답해드려요 · 번호 공개 없이 · 무료
댓글 7
예림도어로 교체하고 전체적인 선을 다시 잡으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집안 분위기가 훨씬 정돈된 느낌이라 부럽습니다.
9미리 문선으로 리폼하신 거 진짜 깔끔하네요. 저도 이번에 이사하면서 문선 얇게 잡고 싶었는데 딱 제가 찾던 느낌이라 참고가 많이 돼요.
비디오폰 설치 전에 인터폰 타공 부위를 미리 마감해야 한다는 팁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놓칠 뻔했는데 덕분에 미리 체크해 둡니다.
아치형 게이트 라인이 너무 부드럽고 예뻐요. 혹시 이런 둥근 라인 잡을 때 목공 작업 시간이 일반 각진 문틀보다 더 오래 걸릴까요?
일반적인 직선 작업보다는 세밀한 곡선 마감이 들어가서 공정이 조금 더 추가되는 편이라고 해요.
주방 발코니에 아이소 핑크로 단열하신 부분 궁금해요. 샷시 교체 없이 진행하면 마감면이 튀어나올 수 있다는 점 유의해서 계획 짜야겠네요.
네, 단열재 두께만큼 샷시 틀보다 튀어나오게 된다는 점을 꼭 고려해서 결정하시는 게 좋아요.
목공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서로 다른 두께의 자연석과 타일을 혼합 시공할 때 수평 잡는 법 질문드립니다
- 반셀프 공정표 짰는데 타일과 목공 순서 배치 적절한지 검토 부탁드립니다
- 아이를 위한 욕조 설치와 조적 욕조 및 졸리컷 마감 선택 고민입니다
- 구축 32평 턴키 철거 공정, 4일째 진행 중인데 이 속도가 정상인가요?
- 구축 반셀프 진행 중 일부 자재 살리기로 결정했는데 목공 범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