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공사 중 현장 방문 횟수와 시공 확인 범위,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주택 전체 리모델링을 턴키로 진행하고 있는 집주인입니다.
현재 철거 작업은 모두 끝났고, 조적 마감과 설비 공사가 진행 중인 단계입니다. 저는 시공 내용이 처음 협의했던 대로 잘 구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거의 매일 현장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보통 한 번 가면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머물며 작업하시는 모습을 지켜보고 옵니다.
방문할 때마다 현장 분들을 위해 간식과 음료수를 챙겨가고 있고, 특별한 요청 사항이 없으면 묵묵히 지켜보기만 하다가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한 번씩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현장 작업자분들이 저를 반기지 않는 분위기가 느껴지고, 특히 현장 소장님이 눈치를 주시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사실 초반에 협의했던 내용과 다르게 시공된 사례가 실제로 몇 번 있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에 매일 가게 된 것인데, 제가 너무 과하게 개입하고 있는 것인지 고민입니다. 작업하시는 분들께 방해가 된다면, 차라리 일과가 모두 끝난 저녁 시간에 사람들이 없을 때 방문해서 확인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다른 분들은 턴키 진행하실 때 현장에 얼마나 자주 방문하시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확인 빈도가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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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매일 가시는 건 소장님 입장에서 압박이 클 것 같긴 하네요. 보통은 주요 공정 끝날 때나 체크포인트 때만 가시는데, 이미 실수가 있었다니 불안하신 마음은 이해갑니다.
맞아요. 한 번 틀어지기 시작하니까 계속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매일 가는 게 민폐라면 횟수를 줄여야 할지 고민입니다.
저녁에 가시는 건 비추합니다. 조명 없는 상태에서 보면 낮에 보던 거랑 다르고, 무엇보다 작업자가 없을 때 발견하면 수정 요청하기가 더 애매해질 수 있어요.
간식까지 챙기시는데 눈치 주시는 건 좀 너무하시네요. 혹시 소장님께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불편하신지 정중하게 여쭤보셨나요?
작업자분들은 옆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돼서 작업 속도가 느려지거나 실수할 때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턴키면 소장님이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건데, 집주인이 매일 오게 만드는 상황 자체가 소장님께는 스트레스일 수 있습니다. 중요 공정 전후로만 일정을 잡고 방문하시는 건 어떨까요.
실제로 오시공이 있었다면 매일 가시는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켜보는 것보다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확인하고 가시는 게 서로 효율적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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