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구성원에 맞춘 대형 평수 구조 변경, 실속 있는 선택일지 고민입니다
대형 평수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구조 변경을 계획 중입니다. 재택근무를 하고 아이들도 각자 공부하는 환경이 필요해서 방 하나를 더 만드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우선 주방이 굉장히 넓은 편인데, 이 공간을 일부 잘라내어 방을 하나 더 만들 예정입니다. 주방을 줄여도 일반적인 20, 30평대 사이즈는 나올 것 같아 큰 걱정은 안 하지만, 나중에 집을 팔 때 매도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도 10년은 거주할 생각이라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디자인을 우선순위에 두었습니다.
안방 구조도 변경하려 합니다. 기존 드레스룸으로 가는 문은 막고, 대신 복도에서 바로 들어가는 문을 새로 만들어 온 가족이 공용 욕실로 편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동선을 수정했습니다.
샷시는 업체와 방문해 체크해 보니 상태가 좋고, 베란다 구석에서도 곰팡이나 결로를 발견하지 못해 제외했습니다. 대신 천장 에어컨과 실링팬 설치, 거실 TV 반매립과 붙박이 책장 같은 맞춤 가구 제작을 포함하면서 예산이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샷시와 확장을 안 해서 예산을 낮게 잡았는데, 디자인 미팅을 하며 원하는 사항을 추가하다 보니 결국 예상보다 높은 금액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불필요하게 포함된 내역이 있는지, 아니면 이 정도 구조 변경과 가구 제작 비용이 일반적인지 최종 검토를 받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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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주방을 줄여서 방을 만드는 건 정말 과감한 선택이시네요. 그래도 10년 거주하실 계획이면 실거주 만족도가 훨씬 중요하다고 봅니다.
맞아요. 매도 걱정이 아예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당장 아이들 공부방이 급해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안방 드레스룸 문을 복도로 내시는 건 신의 한 수 같네요. 동선이 훨씬 효율적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샷시 안 하신 걸로 아낀 비용이 목공이랑 맞춤 가구 쪽으로 다 들어간 느낌이네요. 반매립이나 붙박이 책장이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거든요.
네, 가구 비용을 줄이고 기성품을 살까 고민했는데 결국 디자인 때문에 제작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샷시 상태가 좋다고 하셨지만, 혹시 연식은 얼마나 된 건가요? 곰팡이가 없어도 기밀성이 떨어지면 겨울에 체감 온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거실에 붙박이 책장 넣으시면 나중에 가구 배치 바꿀 때 제약이 많을 텐데, 그 부분은 충분히 고려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저도 그게 걱정이라 처음엔 안 하려고 했는데, 수납 공간 확보 때문에 결국 넣게 된 케이스인 것 같아요.
천장 에어컨이랑 실링팬 같이 들어가면 목공 작업량이 꽤 늘어납니다. 설비 쪽이랑 일정 조율 잘 하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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