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완료 후 가스계량기 간섭으로 주방 가구 설계 변경 통보를 받았는데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반셀프로 진행 중인데 목공 공정이 끝난 뒤에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겨서 조언을 구합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냉장고 왼쪽에 키큰장을 짜서 전자레인지를 넣기로 디자인을 잡았었습니다. 그런데 목수분께서 이미 목공 작업을 다 마치신 후에, 가스계량기 때문에 목공을 크게 칠 수밖에 없어서 기존 디자인대로 전자레인지 장을 넣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급하게 연락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시공 후에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흔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현재 제가 계산한 필요 공간은 냉장고 키친핏 크기 912, 전자레인지 크기 486, 여유 공간 32, 그리고 장 두께 40입니다. 여기에 단열재로 사용하신 이보드 두께까지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계량기 때문에 목공을 친 현재 상태에서는 공간이 1370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문틀은 220으로 잡혀 있는 상태고요. 확인해 보니 가스계량기 건너편에 시험밸브함이 있고, 설치된 문틀 사이에 70 정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은 문을 바깥으로 열리게 설계하고, 문틀을 50에서 70 정도 당겨서 설치한 뒤 가스계량기를 철거하고 문틀을 좁게 변경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10센치 정도는 더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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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돌 목수팀
후기 16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목공 다 끝내고 나서 안 된다고 하면 진짜 멘붕이죠. 도면 확인을 미리 하셨을 텐데 왜 이제야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저도 그 부분이 너무 답답합니다. 디자인 제안서대로 진행하는 줄 알았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었네요.
가스계량기 철거는 관리사무소나 도시가스 업체에 먼저 가능 여부부터 확인하셔야 할 것 같아요. 마음대로 옮겼다가 문제 생기면 골치 아픕니다.
네, 그 부분부터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기술적으로 가능한지부터 판단하고 싶어서요.
이 사례에서는 먼저 가스계량기 및 시험밸브함의 정확한 위치와 이설 가능 여부를 도시가스 공사 업체와 확인하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후 확보 가능한 실측 치수를 바탕으로 문틀의 위치 조정과 개폐 방향 변경이 구조적으로 가능한지 목수분과 다시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이보드 두께가 생각보다 변수가 큽니다. 정확히 몇 티(T) 썼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이보드로 하셨다고만 들었고 정확한 두께는 아직 확인 전입니다.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문틀 위치를 옮기는 건 목공을 다시 뜯어야 하는 작업이라 비용이나 일정이 추가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센치 차이로 가구가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가 결정되는데, 정말 아슬아슬하시겠어요.
문틀을 좁게 변경하는 게 가능할지, 아니면 가구 사이즈를 줄이는 게 빠를지 고민해 보세요.
맞아요. 가구 사이즈 조정이 가능하다면 그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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