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공정 막바지 실리콘 마감과 붙박이장 틈새 처리 수준 판단 부탁드립니다
현재 턴키로 공사를 진행 중인데, 마무리 단계에서 사장님과 소통하며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저희 사장님은 평소 말투나 인상이 무척 강하신 편이라, 전화로 공사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제가 더 긴장하게 되는 분위기입니다. 중간에 한 번 크게 소리가 오갔던 적도 있어서 조금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가보면 사장님이 밤 10시까지 남아서 소음이 나지 않는 디테일한 시공들을 직접 챙겨주시고, 각 공정 업체들의 결과물이 마음에 안 드신다며 직접 뜯어내고 다시 작업하시는 모습을 보이고 계십니다. 특히 최근에는 작업자들이 해놓은 실리콘 마감이 맘에 안 든다며 밤을 새워서라도 직접 바이오 흰색 실리콘을 얇게 다시 쏘겠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오늘 붙박이장이 들어왔는데, 제가 최소 걸레받이 무서 라운딩 처리를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가보니 위아래로 틈이 좀 보였습니다. 제가 말하기도 전에 사장님이 이미 업체 측에 강하게 말씀하셨고, 내일 다시 다 바꿀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비교적 저렴하게 맡긴 곳이라 이 정도의 디테일까지 신경 써주실 줄 몰랐는데, 이런 상황에서 제가 더 꼼꼼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내일 주방 가구까지 들어오면 끝나는 상황인데, 현재의 마감 처리 수준을 어떻게 판단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사장님이 직접 실리콘을 다시 쏘실 정도면 마감 욕심이 엄청나신 분 같네요. 보통은 적당히 타협하는데 칭찬해 드릴 만합니다.
맞아요, 저도 처음엔 무서웠는데 결과물을 보니 정말 꼼꼼하셔서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붙박이장 틈새는 내일 교체하신다고 했으니, 교체 후에 다시 한번 수평이랑 틈새 간격 확인해 보세요.
말투는 무서워도 실력 있는 분들이 현장에서 저렇게 츤데레처럼 챙겨주시더라고요. 운이 좋으신 편인 것 같습니다.
바이오 실리콘 얇게 쏘는 게 생각보다 손기술이 많이 필요한데, 직접 하신다니 믿고 맡기셔도 될 것 같아요.
네, 실제로 보니 정말 티 안 나게 얇게 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주방 가구 들어올 때 마감재랑의 간섭이나 실리콘 처리 다시 한번 체크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저렴하게 진행하셨는데도 디테일을 챙겨주신다니 사장님이 책임감이 강하신 분 같네요.
혹시 실리콘 외에 다른 마감 부분에서도 수정 요청하신 게 더 있으신가요?
입주청소 전에 이런 디테일한 수정들이 다 끝나야 청소 후에 하자를 발견해서 다시 작업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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