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상태가 이 정도면 괜찮은 걸까요
거실 한복판에 위치한 안방 중문 자리에 이번에 간살 중문을 설치했습니다. 원래 이곳은 매수 당시부터 문틀 흔적만 남아 있던 공간이었어요.
9년 전 전 집주분이 수리하실 때 대리석 훼손이 걱정되어 철거하지 못하고 필름 작업만 해서 사용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거실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위치인데 공간이 휑하고 쌩뚱맞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올수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이번에 부분적으로 리터치를 진행했고, 요즘 유행하는 간살 중문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기존 문틀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덧대는 방식으로 시공하다 보니 몇 가지 아쉬운 점이 보입니다.
우선 문틀 위쪽 부분이 이전보다 더 비대해진 느낌이 있고, 좌우 대칭이 정확하게 맞지 않는 한계가 있네요. 그래도 문이 생기면서 답답하기보다는 오히려 공간에 안정감이 생기고 일체감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전체 공사를 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진행한 상황에서 이 정도의 마감 상태라면 수긍하고 사용해도 괜찮은 수준일까요
중문,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신우중문
후기 15개 · 파주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사진상으로는 분위기가 확 사네요. 덧방 시공이면 어쩔 수 없이 두께감이 생길 수밖에 없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계속 신경 쓰이는데 분위기는 확실히 달라져서 고민입니다.
좌우 대칭이 얼마나 안 맞는지 궁금하네요. 문 닫을 때 뻑뻑하거나 걸리는 부분은 없으신가요?
작동은 잘 되는데 육안으로 봤을 때 라인이 살짝 어긋나 보여요.
이 사례에서는 기존 문틀의 수평과 수직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덧대는 자재의 두께를 조절해 오차를 줄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미 시공이 완료된 상태라면 문틀과 벽면 사이의 틈새 마감 처리가 균일한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간살 디자인이라 시선이 분산돼서 그런지 비대해진 문틀이 생각보다 크게 거슬리지 않는 것 같아요.
올수리 안 하신 거면 이 정도 타협점은 찾으셔야죠. 휑했던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대리석 보호하시느라 철거 안 하신 건 잘하신 선택 같아요. 억지로 뜯다가 바닥 다 깨지면 일이 더 커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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