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화장실 2곳 셀프 줄눈 시공했는데 변기 테두리와 세면대 코킹 마감 상태 괜찮을까요
이번에 새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는데, 이사 비용으로 지출이 너무 커서 화장실 줄눈 시공은 직접 해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잠시 쉬고 있는 기간이라 시간이 좀 있어서 유튜브로 공부하고 도전해 봤습니다.
업체에서는 보통 메지를 5mm 정도 판다고 하던데, 저는 너무 깊게 팠다가 문제가 생길까 봐 3mm 정도로만 파냈습니다. 그 후 대칼로 옆면을 긁어내고 직주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바닥 부분은 줄눈제가 묽은 편이라 생각보다 수월하게 끝났습니다. 그런데 변기 테두리용 작업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시도했는데도 쉽지 않더군요. 다이소에서 파는 사이즈 교체형 헤라를 사용했는데, 오히려 이게 더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변기 테두리 쪽은 완벽하지 않아서 어느 정도 타협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세면대에 코킹 작업을 따로 안 하는 추세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틈새에 곰팡이가 생기면 청소하기 힘들 것 같아서 제가 직접 코킹까지 마쳤습니다. 이 부분 역시 아주 깔끔하게 되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체적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제 손으로 직접 해보니 뿌듯함도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마무리한 변기 테두리와 세면대 코킹 정도의 퀄리티가 실사용에 문제가 없을지, 아니면 이 정도면 충분한 건지 궁금합니다.
줄눈,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오룸줄눈
후기 18개 · 경기 안산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세면대 코킹 직접 하신 건 잘하신 것 같아요. 나중에 물때 끼면 정말 스트레스거든요.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돼서 무리해서라도 진행했습니다.
다이소 헤라가 가끔 유격이 있어서 정교한 작업에는 안 맞을 때가 있더라고요.
정확히 그 느낌이었습니다. 사이즈를 바꿔도 뭔가 겉도는 기분이었어요.
변기 테두리 쪽 사진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물만 잘 빠지고 틈새가 크게 벌어진 게 아니면 그냥 쓰셔도 무방합니다.
메지를 3mm만 파내셨으면 충진될 때 밀려 나오지는 않았나요?
조금 밀려 나오긴 했는데, 젖은 스펀지로 닦아내면서 작업해서 어느 정도 정리는 됐습니다.
직주 작업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처음 하시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게 변기 테두리 마감입니다.
직접 하신 거면 나중에 보수할 때도 편하실 거예요. 고생하셨습니다.
세면대 코킹 하신 곳에 기포가 많이 생기지는 않았나요?
저도 예전에 했는데 기포 생기면 그냥 떼어내고 다시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고요.
어차피 소모품이라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해야 합니다. 지금 상태에서 물 새는 것만 없으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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