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 목적 없는 아지트용 인테리어, 턴키 진행 시 어느 정도까지 관여해야 할까요
구축 40평대 확장형 아파트를 인테리어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사는 실거주나 매도 계획 없이, 오로지 1인 PC방 아지트 같은 느낌으로 꾸미려는 목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생각하던 방향이 뚜렷해서 그 느낌만 살려달라고 요청드린 상태인데, 이전에 실제로 거주할 집을 신경 써서 고쳤을 때와는 마음가짐이 완전히 다르네요. 이번에는 그냥 다 믿고 맡기겠다는 생각으로, 알아서 잘해주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재 턴키로 진행 중이며 바닥재와 주방 상판, 천장 도배, 화장실 두 곳의 시공(한 곳은 부분 철거 후 덧방, 다른 한 곳은 올철거), 600각 타일 작업, 슬라이딩 중문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시스템 에어컨 6대 설치와 샷시 교체 및 클렌징 작업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틀에서 믿고 맡기는 방식으로 진행해도 나중에 문제가 없을지, 아니면 아지트 용도라 하더라도 세부 공정마다 제가 꼼꼼히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샷시가 들어오는 첫 공정을 시작했는데, 이 시점에서 제가 어떤 관점으로 지켜봐야 할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3
실거주 목적이 아니더라도 샷시나 에어컨 같은 기본 설비는 나중에 수정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이 부분만큼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맞습니다. 그래서 샷시 들어오는 날은 꼭 현장에 가보려고 합니다.
화장실 한 곳을 덧방으로 진행하신다고 했는데, 기존 타일 접착 상태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은 작업자분께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부분 철거 후 덧방이라고 안내받았는데, 현장에서 상태 보고 결정하시겠다고 하더라고요.
아지트 컨셉이면 조명이나 전기 배선이 중요할 텐데, 턴키 업체와 그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셨나요?
PC방 느낌이면 전력 소모가 많을 텐데 콘센트 위치랑 용량 체크가 필수겠네요.
샷시 교체하시니까 수평 제대로 잡혔는지, 틈새 메움은 잘 되었는지 정도만 체크하셔도 충분하실 겁니다.
초보라 잘 모르겠는데, 수평 확인하는 쉬운 방법이 있을까요?
마감 퀄리티는 나중에 확인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동감합니다. 특히 중문이랑 타일 만나는 지점 마감이 깔끔한지 보시면 됩니다.
전체적인 공정 리스트가 꽤 많으시네요. 샷시부터 에어컨까지 큰 공정들이라 일정 꼬이지 않게 관리만 잘 부탁드린다고 하세요.
마음 편하게 진행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나중에 공정별로 후기 올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네, 마무리되면 잊지 않고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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