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입주 전 집주인이 진행하는 인테리어 공사와 잔금 처리 시점 고민
전세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조건이 조금 특이해서 고민입니다. 현재 세입자분이 7월 말에 나가시고, 그 이후에 집주인분이 샷시를 제외한 풀인테리어를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입주는 8월 말에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집주인분께서 전 세입자가 나가는 7월 말에 바로 잔금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순서대로 보면 전 세입자 퇴거, 잔금 치름, 인테리어 공사, 그리고 제가 입주하는 방식이 됩니다.
최근에 친정집 인테리어를 제가 직접 주관해서 마친 경험이 있는데, 그때 공사 끝나고 바로 입주하니 하자가 계속 발견되더라고요. 보수하러 계속 오시긴 했지만, 만약 큰 하자가 있다면 살면서 보수하는 게 너무 힘들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잔금을 미리 다 드리고 공사 기간을 기다리는 게 괜찮은 선택일까요.
집주인분 상황을 보니 잔금을 받아야 전 세입자 보증금을 돌려주거나 공사 비용을 충당하실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없어 보이시기도 합니다. 요즘 전세 매물이 너무 없어서 이 집이라도 잡는 게 맞는지, 아니면 출퇴근 시간이 좀 더 늘어나더라도 옆 단지 다른 전세를 알아보는 게 나을지 판단이 안 섭니다. 나중에 이 지역에 매수하려는 계획이 있어서 더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공사 범위가 싱크대 교체, 욕실 수리, 페인트, 도배장판, 등 교체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샷시는 전세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정도면 보통 다 해주시는 범위라고 봐야 할까요. 혹시 이 정도 리스트에서 빠지게 되는 세부 항목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잔금을 먼저 치르는 건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요. 공사 중에 문제가 생기거나 입주 날짜가 밀리면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그래도 매물이 너무 없어서 고민이네요.
공사 범위에 대해 구체적인 리스트를 요청하세요. 예를 들어 싱크대 교체 시 상하부장만인지, 후드나 쿡탑까지 포함인지 명확히 해야 나중에 말이 안 나옵니다.
살면서 하자 보수하는 거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특히 욕실이나 주방 쪽 누수라도 잡히면 짐 다 뺀 상태가 아니라서 정말 힘들어요.
집주인 자금 사정까지 고려해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계약 조건은 냉정하게 따지시고, 정 불안하시면 다른 단지도 같이 알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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