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지 않은 업체들로 반셀프 진행했는데 후기가 없으면 판단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에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업체 선정 기준을 조금 다르게 잡아봤습니다. 보통 카페에서 유명한 곳들을 많이 찾으시는데, 저는 직접 시장을 돌아다니며 손품과 발품을 팔아 업체를 정했습니다.
주방의 경우 시장 쪽에서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검색을 통해 공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선정했고, 철거는 플랫폼을 통해 공사 하루 전날에 급하게 정했습니다. 화장실 역시 검색을 통해 일주일 전쯤에 결정해서 진행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목공과 입주청소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져서 제가 계약했던 업체들의 후기를 다시 찾아봤습니다.
확인해보니 벽지 업체는 블로그 후기가 딱 하나 있었고, 주방과 철거 업체는 후기가 아예 없었습니다. 광고를 전혀 안 하시는 건지, 아니면 개인 고객보다는 업체와만 거래하시는 분들인지 의문이 듭니다. 사실 청소 업체의 경우 후기를 써주면 페이백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는데,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신뢰가 가지 않아 계약하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적으로는 유명한 곳만 찾다가 목공에서 실패를 겪은 것에 비해, 직접 발품 팔아 소통이 잘 되고 책임감 있게 해주신 사장님들과의 작업이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업체 선정하실 때 후기가 아예 없는 곳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진짜 실력 있는 분들은 입소문만으로도 일감이 꽉 차서 굳이 광고나 후기 관리를 안 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후기가 없으면 불안해서 시도조차 못 했을 것 같은데 용기 있으시네요. 소통이 잘 되었다는 게 가장 큰 기준이었나요?
네, 직접 뵙고 이야기 나눌 때 저희 집 상황을 잘 이해해주시고 책임감 있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믿음이 갔습니다.
페이백 제안 거절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그런 곳들보다 오히려 묵묵하게 일하시는 분들이 마감이 더 깔끔하더군요.
목공은 왜 실패하셨는지 궁금해요. 유명한 업체였는데도 소통이 안 되었던 건가요?
유명세만 믿고 맡겼는데 정작 저희 집 특이사항에 대한 소통이 부족해서 결과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하게 나왔습니다.
저도 이번에 시장 쪽에서 직접 발품 팔아 찾은 업체랑 했는데 만족도가 훨씬 높았습니다. 역시 직접 보는 게 답인 것 같아요.
후기 개수보다는 포트폴리오나 실제 작업하시는 태도가 더 정확한 지표가 될 때가 많죠.
철거를 하루 전에 정하셨는데 일정 맞추는 게 어렵지는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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