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주택 매입 후 단열과 설비 위주로 업체 선정할 때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평생 아파트에만 살다가 이번에 80년대에 지어진 오래된 주택을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골조 상태가 괜찮아 보이고 누수 흔적도 없어 보여서 계약했지만, 막상 공사를 준비하려니 막막함이 앞서네요.
나이도 있고 해서 완전한 셀프보다는 업체에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곳과 미팅을 해보니 대부분의 업체가 디자인이나 마감재 같은 겉모습에만 집중하시더라고요. 제가 가장 걱정하는 건 오래된 집 특유의 추위와 방수, 설비 같은 기초 공사인데, 이 부분에 대해 깊게 대화 나누려 하면 말씀을 돌리시는 느낌을 받는 곳이 많았습니다.
한 달 정도 인터넷과 유튜브로 공부하며 기준을 세우려 노력 중인데, 단순히 디자인을 잘 뽑는 곳이 아니라 단열이나 샷시, 배관 교체 같은 기술적인 부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를 어떻게 구별하고 판단해야 할까요?
특히 단열재 종류나 시공 방식, 그리고 샷시의 경우 브랜드 네임밸류보다 유리 사양(로이 유리 등)을 챙기는 것이 실질적인 효율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기술적인 조언을 먼저 해주는 업체를 신뢰해도 될지, 아니면 제가 더 공부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주택 공사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주택은 정말 기초가 전부입니다. 디자인 예뻐도 겨울에 춥고 물 새면 아무 소용 없더라고요. 기술적인 부분 먼저 짚어주는 업체라면 일단 긍정적으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라 디자인보다는 기초를 강조하는 분을 찾고 있어요.
이 사례에서는 디자인 제안보다 단열재의 밀착 시공 방식이나 배관 교체 범위 등 기초 공정의 상세 계획을 먼저 설명하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샷시의 경우 프레임 브랜드보다 유리 두께와 로이 적용 여부를 구체적으로 제안하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목수 출신 대표님이 운영하는 곳이 확실히 뼈대 잡는 법을 잘 아시더라고요. 포트폴리오 보실 때 예쁜 사진 말고 공정 중 사진을 요청해 보세요.
공정 중 사진 확인하는 건 생각 못 했네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공부 많이 하신 티가 나시네요. 샷시 예산 아껴서 내부 단열에 더 투자하는 전략은 주택에서 아주 효율적인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단열재 아이소핑크 같은 거 쓸 때 틈새 없이 꽉 채우는지 현장에서 계속 확인하시는 게 중요해요. 업체 믿고 맡겼다가 나중에 곰팡이 생기면 답 없습니다.
동감합니다. 주택은 특히 현장 방문 횟수를 늘려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게 최고더라고요.
배관 전부 교체하시나요? 80년대 집이면 수도랑 하수구 다 걷어내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로이 유리 26T 정도면 충분히 따뜻하실 거예요. 너무 고가의 브랜드 샷시에 매몰되지 마시고 실질적인 단열 성능 수치를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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