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기간 3주라는 촉박한 일정 속에서 턴키 업체와 조율할 때 주의할 점
이번에 이사하게 된 집이 6년 차 아파트라 상태는 괜찮은 편이지만, 그래도 제 취향에 맞게 예쁘게 꾸미고 싶어 인테리어를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 주인분이 거주하고 계신 상황이라 제가 공사에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딱 3주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시공 범위는 꽤 넓습니다. 바닥과 벽지 교체부터 필름 작업, 주방 가구 교체, 그리고 중문 설치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방은 구조가 독특해서 대면형으로 바꾸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고민입니다. 거실 우물천장을 평탄화해서 실링팬을 달고 커튼박스에 간접조명을 넣는 작업도 계획 중입니다.
기간이 너무 짧다 보니 모든 욕심을 다 채우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과감히 포기할 부분은 포기하면서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춰 진행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일정이 빡빡한 경우에 업체와 소통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체크해야 할까요.
현재 몇 군데 업체에서 실측과 상담을 받은 상태입니다. 젊은 감각으로 제 요구사항을 잘 이해해주고, 매일 공정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해줄 수 있는 꼼꼼한 분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마무리 단계에서 일정이 밀렸을 때 무리하게 진행하다가 마감이 엉망이 될까 봐 걱정이 큽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3주면 정말 타이트하네요. 특히 필름이나 도배 같은 마감재 작업 전에 목공이나 타일 같은 기초 공정이 밀리면 뒤 일정이 다 꼬입니다. 공정표를 일 단위로 아주 세밀하게 짜달라고 요청하세요.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그래서 매일 진행 상황을 공유해줄 수 있는 업체를 최우선으로 보고 있어요.
주방 대면형 고민하신다고 했는데, 3주 일정에 설비 이동까지 포함되면 리스크가 큽니다. 구조상 어려우면 차라리 상부장을 줄이고 벤치장 같은 포인트 가구를 넣는 방향으로 타협하시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아, 제가 방금 쓴 의견은 제 경험담이고, 실제 현장 실측 결과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업체 의견을 먼저 들어보세요.
실링팬 평탄화랑 간접조명은 전기 작업 시점이 중요합니다. 목공 단계에서 정확히 위치가 잡혀야 하니, 이 부분에 대해 현장 매니저와 미팅을 여러 번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욕실의 경우 전체 타일을 다 뜯기보다 상태가 괜찮다면 도기류만 교체하는 식으로 시간을 버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정 조율하실 때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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