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 원단 직접 구매해 제작해보다가 결국 전문가 시공으로 바꾼 후기 및 판단 기준
평소에 셀프 작업을 좋아하고 홈미싱도 취미로 하고 있어서, 이번에 커튼만큼은 직접 해보고 싶어 동대문 시장에서 원단을 직접 사 왔습니다. 나름대로 내공을 쌓았다고 생각해서 겁 없이 도전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완전히 계산 착오였어요.
특히 나비주름을 직접 잡으려고 시도하다가 결국 포기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너무 많이 가고 모양 잡기가 어렵더라고요. 결국 오래 사용할 커튼들은 동대문에서 유명하다는 업체에 의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업체에서 방문 실측을 해주시고 원단 선택을 도와주셨는데, 제가 결정장애가 있어 어려워하니 질리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는 고급 원단으로 강단 있게 추천해주셨습니다. 시공 속도나 마감 퀄리티를 보니 확실히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거실은 밖의 풍경이 보이도록 속커튼을 치고 겉커튼을 옆으로 밀어두었는데, 포기했던 나비주름이 아주 깔끔하게 잡혀서 만족스럽습니다. 린넨 결이 느껴지는 내추럴한 속커튼과 침실의 도톰한 아이보리 암막커튼 모두 원단 퀄리티가 좋네요. 자석 고리로 정리하니 훨씬 심플해 보입니다.
주방 창은 화이트크림 콤비 블라인드로 추천받아 설치했는데 깔끔합니다. 제가 직접 만든 패턴 커튼을 올릴까 고민했지만, 전체적인 조화를 생각해서 생략했어요.
업체를 선정하고 비교하며 결정하는 과정 자체가 일종의 셀프 인테리어 과정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 저처럼 원단 구매부터 제작까지 직접 하시려는 분들이 계신다면, 어떤 기준으로 셀프와 전문가 시공을 나누어 결정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커튼,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세자매 커튼 블라인드
후기 15개 · 대구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나비주름 직접 잡는 게 진짜 헬이죠. 저도 미싱 있다고 덤볐다가 원단만 버리고 결국 업체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맞아요. 단순한 직선 박음질이랑 주름 잡는 건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진작 맡길 걸 그랬어요.
자석 고리 쓰신 게 신의 한 수 같네요. 암막 커튼은 무게감이 있어서 고정 없으면 자꾸 벌어지던데 깔끔해 보여요.
이 사례에서는 원단 선택과 실측, 그리고 나비주름 같은 특수 가공 여부에 따라 셀프와 전문가의 결과물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특히 창호의 정확한 높이와 폭을 측정하여 원단 소요량을 계산하는 실측 단계가 선행되어야 마감이 깔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주방에 패턴 커튼 안 올리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자칫하면 너무 과해 보일 수 있거든요.
그쵸. 저도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설치하고 보니 콤비 블라인드만 있는 게 훨씬 넓어 보이고 좋네요.
린넨 속커튼이랑 아이보리 암막 조합은 실패 없는 조합이죠. 원단 추천받으실 때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으로 추천해주셨나요?
동대문 원단 시장 직접 가시는 것도 일인데, 방문 실측 서비스가 포함된 업체라면 비용 차이가 크지 않을 때 그냥 맡기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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