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실링팬 날개 색상이 마음에 안 들어서 필름 작업 후 설치했는데 괜찮을까요
이번에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거실에 실링팬을 설치하고 싶어 해외 직구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색온도 조절 조명이 포함된 48인치 크기의 제품인데, 배송받아 뜯어보니 팬의 나무 부분 색상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별로더라고요.
그대로 설치하기에는 도저히 디자인적으로 납득이 안 돼서, 마침 집에 작업하고 남은 필름지가 있길래 날개 부분에 직접 필름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작업 후에는 확실히 이전보다 색감이 훨씬 나아져서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점은 실링팬 특성상 계속 회전하며 원심력이 작용하는데, 이렇게 수작업으로 붙인 필름이 사용 중에 금방 떨어져 나가지는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설치는 천장을 노출한 상태에서 진행했더니 별도의 보강 작업 없이 드릴질만으로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드릴 작업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보강하고 퍼티 작업 후 도배까지 하는 과정에 비하면 훨씬 수월하게 끝낸 것 같습니다.
여름이 다 지나서야 겨우 설치를 마쳤는데, 이렇게 필름지를 붙여서 사용하는 방식이 실사용 시에 문제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전기,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응봉동전기
후기 26개 · 서울 (전국)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필름 작업 꼼꼼하게 하셨나요? 모서리 마감이 제대로 안 되면 회전할 때 바람 저항 때문에 들뜰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최대한 꼼꼼하게 붙이긴 했는데, 자세히 보면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잘 붙어 있네요.
천장 노출 상태에서 바로 고정하셨다니 다행이네요. 보강재 없이 고정했을 때 흔들림이나 소음은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지금까지는 별다른 소음 없이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도 직구 제품 썼을 때 색상 때문에 고민했는데 필름 작업은 생각 못 했네요.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습니다.
원심력보다는 열기나 습기 때문에 접착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주기적으로 들뜬 곳이 없는지 체크하시면서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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