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수 줄여 이사하며 진행한 올리모델링, 주방 상부장 제거 결정과 현장 관리 판단 기준
이전 집이 50평대였는데 이번에 30평대로 평수를 줄여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짐이 워낙 많다 보니 수납 공간 확보와 동시에 집이 답답해 보이지 않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숙제였습니다. 제가 예전에 큰 평수 수리를 해본 경험이 있어 요구사항을 매우 구체적으로 전달했고, 추가 비용 발생을 막기 위해 세부 사항을 모두 포함해 견적을 받았습니다.
원거리 거주 중이라 매일 현장 방문이 어려웠는데, 업체에서 매일 아침 공정 안내와 저녁 진행 상황 사진을 공유해 주어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 예고 없이 방문했을 때 대표님과 디자이너분이 도면을 보며 논의 중인 모습을 확인하며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주방입니다. 개방감을 위해 후드 일체형 인덕션을 설치했는데, 이 경우 상부장을 아예 없앨지 말지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업체 대표님께서 일단 빼보고 나중에 후회하면 연락 달라고 제안하셔서 믿고 제거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벽지는 크림화이트 톤으로 맞췄고 거실은 무몰딩과 무걸레받이, 바닥은 600각 타일로 시공했습니다. 안방과 작은방 붙박이장까지 모두 교체한 상태입니다. 상부장을 없앤 주방이 처음에는 허전해 보였는데, 막상 짐이 들어오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혹시 저처럼 평수를 줄여 가시면서 주방 상부장 제거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지, 실제 사용 시 수납 부족 문제는 어떻게 판단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상부장 없애면 확실히 개방감은 좋더라고요. 저도 고민하다가 뺐는데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가 커서 만족 중입니다.
짐이 많으시다고 했는데 상부장 없이 수납이 충분하신가요? 50평에서 30평대로 줄이셨으면 수납 압박이 심하실 것 같아서요.
맞아요, 그래서 붙박이장을 전부 교체해서 수납력을 높였고 주방은 최대한 비우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원거리인데 단톡방으로 사진 공유받으신 건 정말 잘하신 것 같네요. 저도 그렇게 진행했는데 소통이 명확해야 나중에 분쟁이 없더라고요.
무몰딩에 무걸레받이까지 하셨으면 마감이 정말 깔끔하시겠어요. 600각 타일이랑 크림화이트 조합은 실패 없는 조합이죠.
3D 도면으로 미리 레이아웃을 잡으신 게 신의 한 수였네요. 머릿속으로 그리는 것과 실제 결과물은 차이가 커서 도면 확인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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