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화구 위치 변경 후 겹쳐버린 콘센트, 커버로 가리는 게 최선일까요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자재 조합에 시간을 정말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막상 끝내고 보니 주방과 욕실의 콘센트 위치가 너무 아쉽게 되었네요. 저처럼 후회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공유하자면, 특이한 색감을 선택하시는 게 아니라면 웬만한 조합은 다 어울리니 그 시간에 가전이나 가구 배치, 그리고 콘센트와 스위치 위치를 한 번 더 고민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제 경우에는 가구 실측 날에 주방 화구 위치를 조금 더 왼쪽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했는데, 그때 콘센트 위치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공사가 다 끝나고 보니 화구 바로 옆에 콘센트가 위치하게 되었더라고요. 사실상 거의 사용할 수 없는 자리인데 타일 타공은 이미 끝났고 싱크대까지 들어온 상태라 지금 와서 수정하기에는 일이 너무 커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가려보려고 무타공이면서 유광 타일과 이질감이 적고, 콘센트 티가 덜 나는 제품을 찾다가 커버를 하나 구매해서 설치해 봤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타일과 색상이나 질감이 다르긴 하지만, 멀리서 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옆에 있는 다른 콘센트 하나를 더 가릴지 고민입니다. 둘 다 가리면 좌우 위치가 완벽하게 대칭이 아니라서 오히려 더 거슬릴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두는 것보다 낫겠다 싶기도 하네요. 오른쪽 콘센트까지 커버를 씌우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두는 게 나을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전기,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응봉동전기
후기 26개 · 서울 (전국)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실측 때 가전 위치 바꾸면서 콘센트 간섭 생각 못 했다가 낭패 본 적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멀리서 봤을 때 괜찮으면 그냥 쓰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맞아요, 지금 와서 뜯고 다시 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워서 최대한 가려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저는 대칭 안 맞으면 계속 신경 쓰이는 편이라, 차라리 하나만 가리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어설프게 맞추려다 더 튀어 보일 수도 있거든요.
이 사례에서는 이미 타일 타공과 가구 설치가 완료된 상태이므로, 물리적인 위치 이동보다는 시각적 보완을 선택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커버 적용 시에는 타일의 광택 정도와 커버의 재질 차이로 인한 빛 반사 정도를 먼저 확인하신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사진상으로는 멀리서 봤을 때 크게 티 안 나는 것 같아요. 굳이 대칭 맞추려고 애쓰기보다 실사용에 지장 없는 수준이면 그대로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커버 씌우면 나중에 혹시라도 사용해야 할 때 불편하진 않으신가요?
유광 타일이라 더 고민되시겠어요. 오른쪽 것도 씌워서 아예 통일감을 주는 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두는 게 자연스러울지 정말 어려운 선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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