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턴키 공사 중 타일 단차와 욕실 배관 수평 문제, 어디까지 요청해야 할까요
25년 넘은 구축 36평 아파트를 턴키로 올수리 진행 중입니다. 공정별로 기록하며 진행하고 있는데, 몇 가지 마감 부분에서 판단이 서지 않아 질문 올립니다.
먼저 타일 시공 부분입니다. 주방은 포세린 세로 붙임으로 했고, 거실과 안방 화장실은 600각 포세린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졸리컷 작업을 했는데 떠발이 시공이라 그런지 타일이 꽤 띄워져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손으로 만져봤을 때 지나치게 튀어나온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바로 교체를 요청하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휜 타일이 있을 수 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욕실 설치 단계에서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젠다이 시공 때 편심을 써서 세면대가 중심에 오도록 잡았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거실과 안방 화장실 모두 샤워 배관 수평이 틀어져 있습니다. 제품 연결부와 배관 간격이 비슷하면 앵글만으로는 수평 잡기가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결국 안방은 한방수전편심을 추가로 구매해 깊이를 3cm 정도 확보해서 설치했습니다. 거실은 기존 샤워기를 그대로 썼고요.
도배는 퍼티 작업과 초배 과정을 거쳐 마감했는데, 목공 때 석고보드로 땜빵한 큰 구멍들을 초배지와 퍼티로 마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바닥은 동화마루 그란데 사하라 라이트로 깔았는데 생각보다 더 하얗게 느껴지네요.
전체적으로 턴키라 믿고 맡겼지만, 타일 단차나 배관 수평 같은 디테일한 부분에서 제가 어디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수정을 요구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공정 사장님 한 분이에요
나무건축사사무소
후기 3개 · 경기 평택
지금 업체를 정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물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타일 튀어나온 건 나중에 발가락 찧거나 청소할 때 계속 신경 쓰입니다. 지금 단계에서 말씀하셔야 해요.
역시 지금 말해야겠죠? 만져봤을 때 걸리는 느낌이 드는 곳들이 꽤 있어서 고민 중이었습니다.
배관 수평 틀어진 건 정말 흔한 일이죠. 편심으로 해결하셨다니 다행이네요. 거실 샤워기는 사용하시면서 물 흐르는 방향 확인해 보세요.
그란데 사하라 라이트가 조명 받으면 진짜 하얗게 보이죠. 도배지랑 톤 맞추셨는지 궁금하네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맞췄는데, 생각보다 더 밝게 나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타일의 경우 육안 확인뿐 아니라 손끝으로 느껴지는 단차의 높이를 측정하여 허용 범위 초과 여부를 먼저 판별하시길 권합니다. 욕실 배관 수평은 기구 설치 전 배관 위치를 먼저 확인하고 편심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졸리컷 마감 부분 실리콘 처리는 깔끔하게 되었나요? 그 부분이 덜덜거리면 나중에 깨질 수 있습니다.
도배 퍼티 작업 꼼꼼히 하신 것 같네요. 구축은 벽면 단차가 심해서 초배 단계에서 시간 많이 쓰는 게 정답입니다.
무몰딩으로 가신 것 같은데, 천장 라인 수평은 괜찮으신가요? 무몰딩은 마감이 생명이라 더 신경 쓰이실 것 같아요.
천장은 새걸로 교체해서 다행히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일괄소등 스위치 안 다신 게 아쉽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스마트 스위치로 교체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걸레받이 4cm면 요즘 트렌드에 맞게 낮게 잡으셨네요. 실리콘 마감 라인만 잘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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