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입주 예정인 마이너스 옵션 세대 전체 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평수는 55제곱미터이며, 제가 짠 공정표를 바탕으로 일정이나 내용에 빠진 부분이 없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철거와 미장을 시작으로 목공, 전기, 타일, 도기세팅, 마루, 도배, 가구 순으로 잡았습니다. 특히 거실의 알파룸 가창과 우물천장 라운드 작업, 주방의 에어컨 단내림과 벽체 보강 같은 목공 작업에 비중을 많이 두었습니다. 전기는 일괄소등 버튼 신설과 각 공간별 매입등, 간접등 배선을 꼼꼼하게 넣으려고 합니다.
욕실의 경우 조적벽을 활용한 샴푸박스와 젠다이 설치, 그리고 도막방수까지 포함했습니다. 다용도실과 베란다의 바닥 타일 및 벽면 말아올리기 작업도 일정에 넣었습니다. 시스템 에어컨 설치 일정도 중간에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정확한 타이밍을 고민 중입니다.
예산은 3,500만 원 정도로 잡았는데, 계획하다 보니 욕실과 주방 쪽으로 비용이 많이 쏠리네요. 예산 상황에 따라 공정을 줄여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주요 공정인 목공과 전기 날에는 휴가를 내서 현장 감독을 할 예정입니다. 사전점검 전이라 견적이 유동적이겠지만, 이 정도의 공정 구성과 순서가 적절할지 참견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공***인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짜셨네요. 다만 목공이랑 전기 일정이 겹치거나 순서가 꼬이면 현장에서 소통 오류 나기 쉬우니 그 부분만 다시 체크해보세요.
초***무
안 그래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전기 팀이랑 목수 팀 일정을 어떻게 조율하는 게 좋을까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마이너스 옵션 특성상 벽체 보강과 단내림 같은 목공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전기 배선 작업과 목공 마감 일정을 세밀하게 분리하여 배치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특히 시스템 에어컨은 목공 단내림 작업과 밀접하므로 해당 공정 전후로 일정을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예***트
3,500만 원에 조적벽이랑 무몰딩 도배까지 다 넣으시면 예산 초과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우선순위를 정해서 덜어내실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초***무
맞아요. 그래서 욕실이랑 주방 위주로 먼저 잡고 나머지는 타협해보려고 합니다.
타***아
베란다 벽면 말아올리기 하실 때 샷시 하단 타일 처리 잊지 마세요. 여기 놓치면 나중에 실리콘으로만 때워야 해서 보기 싫어집니다.
현***이
도막방수 일정 잡으신 건 정말 잘하셨네요. 마이너스 옵션은 기본 방수가 미흡한 경우가 많아서 필수라고 봅니다.
꼼***사
동감합니다. 방수 층 제대로 안 잡으면 나중에 걷어내고 다시 해야 해서 비용 두 배로 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