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와 다용도실 두 곳을 직접 페인트로 칠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셀프로 진행한 것치고는 만족스럽지만, 과정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혼자 하는 것은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들어서 성인 세 명이서 함께 작업했습니다.
전문가에게 맡겼다면 훨씬 깔끔하게 나왔겠지만, 직접 해보니 경험도 쌓이고 공간에 더 애정이 생기는 기분입니다. 베란다 타일은 미리 새로 교체해둔 상태에서 벽면 페인팅을 진행했습니다.
가장 고생했던 부분은 보양 작업입니다. 두 곳을 칠하려니 비닐과 테이프로 보양하는 데만 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보양 비닐과 테이프 세트를 함께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이 과정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군요.
작업 순서는 모서리 부분을 붓으로 먼저 칠하고, 나머지 넓은 면적을 롤러로 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천장까지 칠하시려는 분들은 사다리 의자가 필수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차 덧칠만 했을 때도 제가 원했던 색감이 나와서 만족스러웠고, 완성 후 사진으로 보면 꽤 깔끔하게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 점은 페인트 냄새입니다. 친환경 제품이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원래 냄새가 적은 제품인지 모르겠으나 창문을 살짝 열어둔 상태에서 작업했는데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지, 아니면 제품마다 차이가 큰 것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먼***해
보양 작업 1시간이면 그래도 빠르게 하신 편이네요. 저는 꼼꼼하게 하려다 보니 반나절 다 썼거든요. 롤러 자국 없이 잘 나왔나요?
칠***어
자세히 보면 조금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진상으로는 깔끔해 보여서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초***임
셋이서 하셨는데도 힘드셨다니 엄두가 안 나네요. 붓으로 모서리 먼저 칠하는 팁 감사합니다.
환***지
냄새는 제품마다 차이가 정말 큽니다. 친환경 라인이라도 환기는 계속 해주시는 게 좋더라고요.
사***해
천장 칠할 때 사다리 없으면 정말 답 없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결과물이 만족스러우시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