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88년식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로 들어가면서 올수리를 마친 30대 부부입니다. 집 상태를 보니 화재보험 가입이 시급할 것 같아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저희 집은 32평형이고 부부 공동명의로 되어 있으며 현재 실거주 중입니다. 배관과 샷시는 다행히 전 집주인이 2016년쯤 교체한 상태라 그 부분은 제외하고 올해 나머지 전체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고민되는 점은 누수 방어입니다. 현재 남편 명의로 구형 일상생활배상책임 보험이 있고, 누수 자기부담금은 20만 원 조건입니다. 저는 따로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알아보니 배우자의 실수까지 커버가 된다고 하는데, 굳이 제 명의로 자기부담금이 50만 원인 신형 일배책을 추가해서 비례보상을 노리는 것이 실익이 있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또한 88년식이라 급배수시설누수손해 특약 가입이 까다롭다고 들었습니다. 지분 깎임을 방지하기 위해 피보험자를 부부 공동으로 넣으려고 하는데, 이렇게 오래된 구축이라도 급배수 특약 가입에 관대한 곳이 있을까요. 다이렉트로 진행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설계사를 통해 심사를 받는 것이 유리할지 궁금합니다.
이 외에도 저희처럼 연식이 오래된 구축 아파트에 거주하며 화재보험 가입 시 꼭 챙겨야 할 필수 특약이나 주의사항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누***손
구형 일배책 자기부담금이 20만 원이면 상당히 좋은 조건이네요. 굳이 신형을 추가해서 복잡하게 가져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배***돼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역시 구형 조건이 좋아서 하나만 유지해도 충분할까요?
보***히
급배수 특약은 연식 제한이 있는 곳이 많아서 다이렉트보다는 설계사 통해서 여러 곳 심사 넣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설***접
맞아요. 다이렉트는 기준 미달이면 바로 거절 뜨지만 설계사는 조율 가능한 경우가 있더라고요.
구***년
공동명의시면 피보험자 설정 정확히 하셔야 나중에 보상받을 때 분쟁 없습니다. 공동으로 넣으시려는 판단은 잘하신 것 같아요.
배***돼
네, 지분 문제 때문에 공동으로 넣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안***의
올수리 하셨어도 공용 배관 문제는 별개라 급배수 특약은 무조건 챙기세요. 구축은 정말 한순간입니다.
꼼***인
화재보험 가입하실 때 건물 가액 설정 제대로 하셨는지 확인해보세요. 수리비용 반영 안 되면 실제 보상액이 적을 수 있습니다.
물***일
2016년 배관 교체면 어느 정도 안심은 되지만, 88년식 뼈대 자체의 노후화는 어쩔 수 없으니 특약 최대한 많이 넣으시는 게 마음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