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30평대 아파트를 턴키로 올수리하고 드디어 입주했습니다. 업체 10군데 정도 비교해보고 결정해서 5주 정도 공사를 진행했는데,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럽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과 궁금한 부분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남편이 워낙 꼼꼼해서 공사 기간 내내 매일 현장을 방문하며 디테일한 부분들을 챙겼고, 실장님 피드백도 빨라서 소통은 원활했습니다. 거실 우물천장에 실링팬을 설치하고, 9mm 문선과 PS 170 걸레받이로 라인을 잡았습니다. 주방은 칸스톤 상판에 홈바를 구성했고, TV는 86인치 반매립으로 시공해 깔끔하게 마감했습니다.
욕실은 1200각 타일을 사용했고, 케라폭시 시공과 입주청소는 턴키 범위 외에 따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생활을 해보니 예상치 못한 부분이 있네요. 바닥재로 선택한 에디톤 제품이 생각보다 미끄러워서 반려견들과 함께 지내기에 적절한 수준인지 고민이 됩니다.
또한, 시공 당시에 마그네틱 조명과 상판 바흐만 스위치를 적용하지 않았는데, 지금 와서 보니 이 부분들이 많이 후회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먼***탈
에디톤 미끄러움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요? 강아지들이 슬개골 문제가 있다면 정말 신경 쓰이실 것 같아요.
꼼***사
네, 생각보다 매끄러운 느낌이라 아이들이 뛸 때 조금 밀리는 게 보여서 걱정입니다.
하***집
마그네틱 조명은 천장 타공을 다시 해야 해서 입주 후에 하기는 정말 힘들어요. 그냥 적응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꼼***사
역시 그렇겠죠. 천장을 다시 뜯어야 한다면 엄두가 안 나네요.
줄***님
케라폭시 따로 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이네요. 관리 면에서 차이가 큽니다.
우***향
반매립 TV랑 9mm 문선 조합이면 정말 깔끔하겠어요. 혹시 샷시는 어떤 제품으로 하셨나요?
꼼***사
샷시는 뷰프레임 제품으로 설치했습니다.
조***삼
바흐만 스위치 같은 매립형은 가구 제작 단계에서 잡아야 해서 지금 수정하시긴 어려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