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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은 구축 30평대 올수리 반셀프 공정 순서와 직장인 현장 확인 가능 여부 질문

  • 퇴***인
  • 댓글 8

37년 된 구축 아파트 38평형 올수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배관과 난방, 단열까지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손을 보려고 하는데, 화장실 레이아웃 변경처럼 큰 작업들이 포함되어 있어 공정 계획을 짜는 게 쉽지 않네요.

현재 추석 연휴와 휴일이 겹쳐서 전체 공사 기간을 7주 정도로 넉넉하게 잡았습니다. 8월 말부터 관리사무소 방문, 행위허가 서류 준비, 이웃 동의서 및 안내문 부착 같은 준비 단계를 거쳐 9월 초 철거와 설비, 방통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이후 샷시 교체, 전기, 목공, 도배, 필름, 타일, 바닥, 조명, 가구 설치 순으로 배치했고 마지막에 입주 청소로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특히 목공 단계에서 신경 쓸 게 많습니다. 현관을 넓히고 신발장을 워크인으로 바꾸거나, 안방 가벽 드레스룸, 알파룸 워크인 클로짓 신설, 거실 TV 반매립과 라인 조명을 위한 목공 작업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베란다 확장 부분의 우수관 가리기나 세제장 만들기 같은 디테일한 수납 공간 확보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가장 고민인 점은 제가 직장인이라 매일 퇴근 후 저녁 6시 이후에만 현장에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낮 시간에 상주하며 감독하는 것이 아니라 저녁에 방문해서 확인하는 수준으로 진행해도 큰 무리가 없을지, 아니면 반드시 낮에 확인해야 하는 핵심 공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예산은 1억 정도로 잡고 배관과 수납 확보에 가장 힘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 공***답

    7주면 기간은 충분해 보이는데, 방통 양생 기간이랑 목공 전후 전기 배선 확인하는 시점이 중요합니다. 저녁에만 가시면 낮에 일어난 변수를 바로 대응하기 어려우실 텐데, 작업자분들과 소통 채널을 확실히 잡아두셨나요?

    • 퇴***인

      네, 단톡방을 만들어서 작업 전후 사진을 공유받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실물로 봐야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네요.

  • 구***출

    37년 차면 철거 후에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무조건 나옵니다. 특히 배관이랑 단열 잡으실 때 현장에서 결정해야 할 일들이 많을 텐데, 저녁 확인만으로는 조금 불안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수***지

    신발장 워크인이나 알파룸 클로짓 같은 가벽 작업은 목공 단계에서 치수가 정확해야 나중에 가구 들어올 때 문제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저녁에 가셔서 줄자로 꼭 다시 확인해 보세요.

  • 타***각

    화장실 레이아웃 변경하신다고 했는데, 설비 단계에서 배수구 위치 잡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이때는 가급적 연차를 쓰시더라도 낮에 직접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현***망

      맞아요. 설비나 방통처럼 한 번 굳으면 수정 불가능한 공정은 저녁 확인만으로는 늦습니다.

  • 필***석

    목공 후에 필름이랑 도배 들어가기 전 단계에서 전기 콘센트 위치나 스위치 높이 다시 한번 체크하세요. 저녁에 가셔서 실제 가구 배치 생각하며 동선 확인하시면 됩니다.

  • 예***족

    예산 1억이면 넉넉해 보이지만 구축 올수리에 배관, 단열까지 들어가면 생각보다 금방 씁니다. 특히 목공 디테일이 많으셔서 인건비 변동 폭을 잘 체크하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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