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골집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벽지 선택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회벽 느낌이 나는 실크 벽지를 찾다가 샘플을 신청해서 확인해 보았는데, 라인별로 느낌이 꽤 달라서 결정이 어렵네요.
먼저 프리모 라인을 보니 텍스쳐가 좀 더 굵게 들어가 있고 전체적으로 무광 느낌이 강합니다. 반면에 아트북 라인은 상대적으로 텍스쳐가 소프트한 느낌이라 두 제품의 분위기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조명에 따른 변화가 고민입니다. 저희 집은 전구색 조명을 사용할 예정인데, 아트북 화이트 컬러의 경우 조명을 받았을 때 빛나는 매력이 있고, 조명 컬러 덕분에 집 전체가 베이지 톤으로 포근해 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아트북이 합리적인 선택지 같지만, 프리모 라인의 굵은 질감이 주는 느낌도 무시하기 어렵네요. 프리모는 가성비 라인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 대상입니다.
실제로 시공했을 때 조명 아래에서 텍스쳐의 굵기 차이가 얼마나 크게 다가올지, 그리고 화이트 톤이 전구색 조명을 만나 베이지하게 변하는 정도가 어느 정도일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질***해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무광의 묵직한 느낌을 원하시면 텍스쳐 굵은 쪽이 낫고, 은은하고 화사한 느낌을 원하시면 소프트한 쪽이 좋더라고요.
포***해
역시 취향 차이겠네요. 저는 포근한 느낌을 더 선호해서 소프트한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데 조명빨이 얼마나 될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샘플북을 조명 없이 볼 때와 실제 설치할 공간의 전구색 조명 아래에서 대조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벽지의 텍스쳐 굵기에 따라 빛의 난반사 정도가 달라지므로, 샘플을 벽에 붙여 조명 각도별로 확인하신 후 결정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조***명
전구색 조명에 화이트 벽지면 정말 따뜻해 보이죠. 다만 텍스쳐가 너무 굵으면 그림자가 져서 생각보다 더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빛***실
맞아요. 저도 굵은 질감 썼다가 특정 각도에서 그림자 지는 게 신경 쓰여서 결국 다음번엔 좀 더 고운 걸로 바꿨던 기억이 있네요.
예***요
가성비 라인으로도 충분히 회벽 느낌 낼 수 있다면 굳이 고가 라인으로 가실 필요 있을까요? 조명만 잘 쓰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