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를 반셀프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2차 수정까지 마친 공정 계획표를 짜보았는데, 제가 직접 현장 감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일정에 무리가 없는지 확인받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휴가를 내고 상주하며 체크할 예정입니다. 현재 계획한 순서는 신고 및 철거를 시작으로 전기 배선, 목공, 타일, 돔 및 도기 설치, 도장, 필름, 맞춤 가구, 도배, 바닥재, 조명 및 유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소와 이사 순으로 잡았습니다.
세부 내역을 보면 욕실 두 곳을 모두 철거하고 타일 시공부터 도기 설치까지 대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이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거실과 방들에 시스템 에어컨을 새로 설치하고, 집 전체의 조명을 다운라이트와 간접등 위주로 교체하는 전기 작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샷시와 문틀, 문짝을 포함해 집 전체 걸레받이와 현관 우드 벽면까지 필름 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체 벽지와 천장은 실크로 도배할 예정입니다. 초배와 퍼티 작업까지 꼼꼼하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제가 짠 이 공정 순서대로 진행했을 때 무리가 없을지, 혹은 앞뒤로 조정해야 할 구간이 있을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공***야
전체적인 흐름은 무난해 보이는데, 필름 작업 후에 도배를 잡으신 건 잘하신 선택 같네요. 다만 맞춤 가구 들어오는 시점이 도배 전인지 후인지에 따라 마감이 달라질 수 있으니 그 부분만 다시 확인해 보세요.
휴***족
가구 설치를 도배 이후로 배치했는데, 혹시 가구 설치 때 벽지가 손상될 가능성이 클까요?
타***지
욕실 대공사라고 하셨는데, 타일 시공 후 양생 기간을 충분히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돔이나 도기 설치 전에 충분히 말려야 하거든요.
휴***족
타일 시공에 2~3일 정도 잡았는데, 양생 기간을 따로 더 비워둬야 할까요?
반***무
전기 배선 작업이 목공이랑 겹치거나 순서가 바뀌면 나중에 다시 뜯어야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지금 계획하신 대로 전기 배선 후에 목공으로 가시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