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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보드 벽체 신설 후 퍼티와 페인트 마감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 판단 질문

  • 사***어
  • 댓글 7

사무실 공간을 방으로 쓰려고 목공 사장님을 모셔서 석고보드로 벽을 새로 쳤습니다. 이후 직접 페인트 마감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과정이 너무 험난하네요.

먼저 1차 퍼티를 할 때 충분히 치대지 않고 대충 작업했더니 오히려 손이 더 많이 갔습니다. 게다가 실내용이 아니라 남겨두었던 워셔블 퍼티를 사용했더니 생각보다 잘 갈리지 않아 고생했습니다. 2차 퍼티를 할 예정이라 1차는 가볍게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일이 두 배로 늘어난 기분입니다.

틈이 작아서 조인트 테이프를 생략했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갈라지면 그때 다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줄퍼티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올퍼티는 엄두도 못 내고 샌딩기로 사포질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샌딩기를 구매할 때 사포 사이즈를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결국 사용하지 못하고 스펀지 사포로만 작업했습니다.

도색 단계에서는 양모 롤러와 천연모 브러쉬, 그리고 클락앤켄싱턴 페인트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페인트 파레트를 잘못 구매해 9인치 롤러가 들어가지 않아 급한 대로 세숫대야를 사용해 작업했습니다.

보양은 바닥 데코타일 덮방 예정이라 페인트가 닿을 것 같은 몰딩 쪽만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의자를 옮기다 실수로 몰딩에 브러쉬를 꾹 찍어버렸고, 결국 그레이색 몰딩 전체를 페인트로 덮어버렸습니다. 현재 2차 도색까지 마친 상태인데, 조명 때문인지 얼룩이 크게 보이지는 않지만 내일 완전히 마른 뒤에 다시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감 상태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 먼***날

    조인트 테이프 생략하신 게 나중에 제일 신경 쓰이실 것 같아요. 석고보드 이음새는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움직이거든요.

    • 사***어

      맞아요. 이미 지나온 공정이라 어쩔 수 없지만, 나중에 크랙 생기면 그때 다시 보수해보려고 합니다.

  •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퍼티의 종류와 샌딩 상태가 최종 마감의 퀄리티를 결정합니다. 워셔블 퍼티는 일반 퍼티보다 연마가 어렵기 때문에 샌딩 후 표면의 평활도를 먼저 확인하시고, 도색 후 건조 상태에서 핀 조명을 비추어 단차나 얼룩이 있는지 판별하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 롤***보

    세숫대야에 롤러 굴리셨으면 페인트 양 조절이 쉽지 않으셨을 텐데, 2차 도색 후에 얼룩이 안 보인다면 다행이네요.

  • 보***인

    몰딩에 묻어서 전체를 다 덮으신 건 오히려 깔끔한 선택일 수 있겠네요. 원래 계획하신 색상이랑 잘 맞나요?

    • 사***어

      그냥 덮어버리니 차라리 마음은 편한데, 원래 그레이색 몰딩이 예뻤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 퍼***출

    샌딩기 사이즈 미스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어서 그 허탈함 잘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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