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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수리 후 후회되는 부분들과 이번 재공사 때 반영할 아이디어 고민

  • 집***째
  • 댓글 11

생각보다 일찍 이사를 하게 되어 5년 만에 다시 수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수리했을 때는 정말 오래 살 생각으로 공사를 했었는데, 막상 다시 하려니 그동안 들어간 비용도 아깝고 그사이 바뀐 트렌드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이번에는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지난번 공사 때 좁아 보일까 봐 혹은 관리가 힘들까 봐 망설였던 것들을 다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생각 중인 리스트는 윈도우 시트 설치, 안방 가벽 세우기, 샤워부스를 조적벽으로 만드는 것, 그리고 베란다 쪽 방에 목창호를 넣는 것입니다. 공간이 조금 좁아지더라도 이번에는 로망을 실현해보고 싶습니다.

다만 지난번 수리에서 뼈저리게 후회했던 부분들이 있어 이번에는 피하고 싶습니다. 대면형 주방을 했었는데 아이들이 금방 커서 이제는 지켜볼 필요가 없어졌고 오히려 분리된 주방이 그리워졌습니다. 화이트 벽지는 5년이 지나니 상태가 너무 처참해졌고, 이중창은 창틀 오염과 벌레 유입 문제로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가구들은 푸쉬도어와 슬라이딩 도어 붙박이장을 선택했는데 사용하기 너무 불편했습니다.

이렇게 로망과 후회가 섞인 상태에서 다시 계획을 잡으려니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공간 효율을 포기하고 디자인을 선택해도 괜찮을지, 아니면 또 다른 후회가 남을지 고민입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1

  • 먼***집

    조적벽 샤워부스 진짜 예쁘긴 한데 청소는 생각보다 힘들 수 있어요. 실리콘 관리보다 타일 줄눈 관리가 더 중요해집니다.

    • 집***째

      실리콘 곰팡이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조적벽으로 가보려고 해요. 줄눈은 제가 더 신경 써보겠습니다.

  • 창***아

    윈도우 시트 앉아 있으면 정말 좋죠. 다만 수납 공간을 뺏기는 경우가 많으니 설계할 때 수납함 같이 짜 넣으세요.

    • 집***째

      맞아요, 수납이 제일 걱정인데 그 부분도 같이 고민해봐야겠네요.

  •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과거의 불편함이 명확하므로, 먼저 현재 가족 구성원의 동선과 관리 성향을 분석한 뒤 설계에 반영하는 순서가 필요합니다. 특히 창호의 벌레 유입이나 벽지 오염 같은 문제는 자재의 특성과 시공 환경의 영향이 크므로, 이번에는 유지관리가 용이한 마감재를 우선순위에 두고 선택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 나***솔

    목창호는 분위기는 최고지만 단열 성능이 일반 샷시보다 떨어질 수 있어요. 베란다 쪽이라면 단열 성능을 꼭 확인해보세요.

    • 집***째

      단열 부분은 미처 생각 못 했네요. 꼼꼼히 알아봐야겠습니다.

  • 미***프

    푸쉬도어 진짜 불편하죠. 저도 썼다가 다 뜯어냈어요. 이번엔 그냥 깔끔한 핸들형으로 가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 화***자

    화이트 벽지 5년이면 정말 때 탈 때 됐네요. 이번엔 아예 실크 벽지 말고 다른 대안을 찾아보시는 건 어떠세요?

    • 벽***람

      요즘은 페인트 느낌 나는 벽지도 잘 나오더라고요. 관리 편한 제품들이 꽤 있습니다.

  • 주***석

    아이들 크면 확실히 주방 분리형이 편하더라고요. 대면형은 예쁘지만 소음이나 냄새 차단이 안 돼서 결국 돌아오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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