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때부터 살던 집인데 아이가 태어나면서 30년 된 구축 아파트의 낡은 점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이번에 큰맘 먹고 리모델링을 결정했습니다. 세 가족과 반려견 한 마리가 함께 지낼 예정이라 최대한 아늑하게 만들고 싶어요.
현재 계획 중인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철거는 욕실 도기 일체와 방문 2개, 욕실문 1개, 그리고 거실 문틀만 남은 자리를 포함해 문짝과 문턱을 모두 걷어낼 예정입니다. 베란다 빨래건조대도 철거 대상입니다. 샷시는 베란다 중문과 안방, 작은방 창문을 교체하려고 합니다.
목공 작업이 가장 고민인데 안방과 작은방 외벽 단열, 베란다 우수관 가림, 천정 보수와 확장 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방문과 욕실문 교체, 그리고 거실과 주방 우물천장을 포함한 몰딩과 걸레받이, 중문 설치까지 포함했습니다. 타일은 욕실과 현관, 다용도실 덧방을 생각하고 있으며 다용도실은 샌딩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주방 벽면 타일도 새로 붙일 예정입니다.
그 외에 현관문과 베란다, 다용도실 벽과 천장은 페인트로 마감하고, 싱크대는 이미 실측을 마쳤습니다. 도배는 일반 합지로, 바닥은 2.2t 모노륨 장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욕실은 도기 일체 교체와 슬라이딩 욕실장, 샤워부스 설치를 계획 중이며 현관장과 빨래건조대 설치도 추가했습니다.
가계획으로 잡은 일정은 철거부터 시작해 샷시, 목공, 타일 및 욕실, 페인트, 싱크대, 도배와 장판 순으로 배치했습니다. 아직 업체 선별과 조율 중이라 변동 가능성이 큽니다. 예산은 1200에서 1500 사이로 잡았는데, 특히 목공과 욕실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장 감독은 오전 중에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정도 범위의 공정 계획과 예산이 현실적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햇***날
구축 30년 차면 단열이랑 샷시 잡는 게 정말 중요하겠네요. 목공 비중을 높게 잡으신 건 잘하신 선택 같아요.
아***꿔
맞아요, 아이가 있다 보니 외벽 쪽 찬바람이 너무 신경 쓰여서 단열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합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목공 공정에서 단열과 천정 보수가 먼저 이루어진 후, 타일 덧방과 페인트 작업이 이어지는 순서가 적절합니다. 특히 다용도실 샌딩 작업 후 타일을 붙여야 접착력이 확보되므로 공정 간 간섭이 없도록 일정을 조율하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먼***탈
예산 범위가 생각보다 타이트해 보이는데, 샷시 교체 범위가 꽤 넓으시네요. 자재 등급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클 것 같습니다.
예***해
저도 비슷한 평수 했는데 샷시에서 예산 초과돼서 도배 자재 낮췄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