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축 20평대 아파트를 매입해서 반셀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실 확장과 단열 공사에 가장 중점을 두고 계획을 잡았고, 샷시 교체부터 목공, 도어, 전기, 도배, 바닥까지 전체적으로 손을 보는 상황입니다.
전체 공사 기간은 3주 정도로 잡았고, 현장 감독은 가족분께 부탁드려 놓은 상태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공정 계획은 세워졌는데, 마지막 마감재인 바닥과 벽지 선택에서 의견 차이가 있어 고민이 깊습니다.
바닥재는 LG 2.2T 장판 제품 중에서 고르려고 합니다. 저는 이전 집이 전형적인 화이트 무드 인테리어였어서 조금 지겨운 느낌이 있어, 이번에는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어두운 톤의 바닥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함께 거주할 가족분께서 어두운 바닥을 선택하면 집이 너무 좁아 보일 것 같다며 반대하시네요. 집 평수가 크지 않다 보니 바닥 톤을 낮췄을 때 실제로 공간감이 얼마나 줄어들지 걱정이 됩니다.
어두운 바닥재를 선택한다면 벽지를 어떤 톤으로 맞춰야 조화로울지, 아니면 결국 밝은 톤으로 가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비슷한 평수에서 어두운 바닥과 벽지 조합을 시도해보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2
햇***집
어두운 바닥에 벽지를 아주 밝은 화이트로 가시면 대비가 생겨서 오히려 세련돼 보일 수도 있어요.
단***선
그렇게 하면 너무 대비가 심해서 붕 떠 보이지는 않을까요?
먼***루
20평대면 확실히 바닥 톤이 낮아질 때 좁아 보이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샘플북 말고 실제 시공 사례 사진을 많이 찾아보세요.
단***선
네, 그래서 사진을 찾고 있는데 조명에 따라 느낌이 너무 달라서 어렵네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바닥재의 명도와 벽지의 톤을 결정하기 전, 확장 공사로 인해 들어오는 채광의 양을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광이 부족한 구축의 경우 어두운 바닥이 공간을 더 수축시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나***아
차라리 중간 톤의 우드 계열 장판은 어떠신가요? 너무 어둡지도 않고 화이트보다는 무게감이 있어서 타협점이 될 것 같습니다.
단***선
우드 톤도 고려 중인데, 생각하시는 적당한 중간 톤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합니다.
벽***날
벽지를 완전 화이트 말고 아주 연한 그레이나 베이지 톤으로 가고 바닥을 어둡게 잡으시면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톤***워
맞아요. 톤온톤으로 맞추면 좁아 보여도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저는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초***출
가족분 반대가 심하시면 일단 밝은 톤으로 가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안전한 선택이 낫더라고요.
공***워
확장 공사까지 하신다니 거실 공간이 조금 더 확보되겠네요. 그 정도면 어두운 바닥도 충분히 소화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단***선
확장 덕분에 조금 넓어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20평대라는 한계가 있어서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