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인테리어를 턴키로 갈지 셀프로 갈지 계속 고민만 하다가, 최근에 업체 견적을 받아봤습니다. 가전이랑 가구까지 다 합치니 예상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 나와서 정말 놀랐습니다. 열심히 모은 돈을 한 번에 다 쓸 수는 없을 것 같아, 과감하게 턴키를 포기하고 반셀프로 방향을 틀기로 했습니다.
전체 공사를 다 하기보다는 필름, 도배, 장판 정도로만 진행해서 최대한 깔끔하게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예산은 가전과 가구를 포함해 3천만 원 미만으로 잡았고, 순수 공사비는 1,300만 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1월 중에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은 지방 거주 중입니다.
문제는 저희 부부가 맞벌이라 현장 감독을 매일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남편이 철거 때 시간을 내고, 제가 연차나 반차를 써서 틈틈이 챙기려고 하는데, 업체 믿고 진행해도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고민이 있는데, 버리지 못하는 짐들이 많아서 우선 베란다에 쌓아둬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되면 베란다 페인트 작업은 못 하게 될 것 같은데, 이 부분이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턴키 때보다 예산을 크게 줄이니 마음은 편해졌는데, 막상 직접 하려니 어디까지 욕심을 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집***심
맞벌이시면 연차 쓰셔도 공정 겹치거나 변수 생기면 정말 힘드실 거예요. 특히 필름이랑 도배는 마감 확인이 중요해서 최대한 현장에 계시는 게 좋습니다.
돈***어
맞아요, 그래서 최대한 일정을 조율해보려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미***꿈
베란다 짐 때문에 페인트 포기하시는 건 아쉽네요. 짐을 잠시 보관 서비스에 맡기시거나 다른 대안은 없으신가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전체 공정이 아닌 필름, 도배, 장판 위주의 부분 시공이므로 공정 간 간섭이 적어 맞벌이 부부께서도 충분히 소화 가능하신 일정입니다. 다만 베란다 짐으로 인해 페인트 공정이 제외된다면, 짐이 놓일 구역과 시공 구역의 경계 마감을 어떻게 처리할지 업체와 미리 협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현***이
예산 줄이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턴키 견적 보면 정말 한숨 나오죠. 필름이랑 도배만 잘해도 집 분위기 확 바뀌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