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공정이 마루와 도배입니다. 타일은 가족의 반대가 있어 제외했고, 장판보다는 마루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긴 모양의 마루만 생각했는데, 커뮤니티에서 타일 느낌이 나는 디자인들을 보고 정사각형 형태의 제품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고민되는 지점은 마루와 도배의 순서입니다. 한 업체에서 같이 진행하면 공정 간 분쟁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아 고려했지만, 결국 따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도배를 먼저 하고 마루를 깔면 벽면 하단에 실리콘 마감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그 마감이 마음에 들지 않아 마루를 먼저 하고 도배를 하는 순서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루를 먼저 시공하면 다음 공정에서 찍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걱정입니다. 보양 작업을 꼼꼼히 부탁드리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찍힘까지는 감수해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또한 필름 시공도 계획 중인데, 필름 사장님께서 필름 작업 전에 무조건 철거를 미리 끝내두어야 한다는 팁을 주셔서 철거 일정을 앞쪽으로 배치했습니다.
마루 자재는 아이들이 있어 찍힘에 강한 제품을 찾다가, 결국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결정하고 사장님께 직접 시연까지 받아보며 선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웜톤 콘셉트라 벽지와 문틀 색상에 맞춰 밝은 크림 톤으로 맞췄는데, 실제 넓게 깔렸을 때의 느낌이 제가 생각한 화사함과 맞을지 궁금합니다. 마루 먼저 시공 후 도배를 진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더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먼***탈
마루 먼저 하시고 도배 하시면 확실히 하단 마감이 깔끔하긴 합니다. 다만 도배지 풀이 마루에 묻지 않게 보양 신경 많이 써달라고 하세요.
집***보
맞아요, 그 실리콘 마감이 정말 싫어서 마루 먼저로 잡았는데 풀 묻는 것도 신경 써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벽***기
천장 띄움 시공 여부도 확인하셨나요? 보통 벽면은 기본이지만 천장은 추가 비용 받는 곳이 많아서 견적서 다시 확인해보세요.
바***이
보양 꼼꼼히 해도 도배 작업하다 보면 미세한 찍힘은 생길 수밖에 없더라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면 마음 비우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집***보
안 그래도 마음 비우려고 노력 중입니다.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겠죠.
웜***아
크림 톤 조합이면 실패 없으실 거예요. 샘플 한 장 볼 때보다 넓게 깔리면 훨씬 밝아 보이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철***가
필름 전에 철거 끝내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입니다. 먼지 날리는 공정을 먼저 쳐내야 다음 작업이 수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