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으로 이사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게 결로와 곰팡이입니다. 그래서 아예 벽지에 의존하지 않고 단열에 신경을 써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생각한 방법은 아이소핑크와 석고보드를 미리 부착해 둔 뒤 벽에 붙이는 방식입니다.
단열재 종류를 찾아보니 이보드, 스티로폼, 아이소핑크, 열반사단열재 등이 있더라고요. 이보드는 이전에 써봤는데 가격대가 있고 평탄도가 떨어지거나 퍼티가 잘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티로폼은 부스러기가 많고 두께 때문에 공간 낭비가 심할 것 같아 제외했고, 열반사단열재는 내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번에는 아이소핑크 30mm를 선택했습니다.
작업 방식은 아이소핑크에 본드를 뿌려 석고보드를 덮어 일종의 석고핑크 판을 만든 뒤, 이를 폼본드로 벽에 부착하는 떡가베 방식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목상을 걸고 석고를 치는 정석 방법보다 두께를 줄일 수 있고 비용과 시간도 아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다만 폼본드만으로는 단차가 생길 수 있어 나무 몰딩과 콘크리트 못으로 고정하며 수평을 잡으려 합니다.
창문 쪽은 40mm 두께로 작업하고, 드러나는 테두리는 MDF로 막아 코너테이프와 퍼티 후 페인트로 마감할 계획입니다. 외벽이 아닌 곳은 10mm 아이소소핑크로 가볍게 처리했고요.
이렇게 목상 없이 폼본드로 직접 붙이는 방식이 실제 마감 퀄리티나 단열 성능 면에서 무리가 없을지, 혹은 제가 놓치고 있는 주의점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2
곰***어
목상 없이 떡가베로 가시면 수평 잡기가 정말 힘드실 텐데, 퍼티로 다 잡으실 수 있을까요?
퇴***딱
어느 정도의 단차는 퍼티로 잡고, 심한 곳은 못으로 고정하며 최대한 맞춰보려고 합니다.
공***인
폼본드 전용 건 쓰시는 거죠? 일회용은 양 조절 안 돼서 낭비 심하더라고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단열재와 석고보드를 일체화하여 부착하는 방식을 선택하셨는데, 벽면의 평탄도에 따라 폼본드의 도포 양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특히 모서리 MDF 마감 시 석고보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보강 처리가 중요하므로 이 점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셀**늪
아이소핑크 30mm면 두께감이 좀 있을 텐데, 샷시 프레임이랑 간섭은 없으신가요?
퇴***딱
최대한 프레임을 가리는 방식으로 작업해서 간섭을 최소화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화***어
페인트 마감 예정이시면 퍼티 작업 양이 엄청나겠네요. 화이팅입니다!
단***고
열반사단열재 내부 사용 비추천하시는 이유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꼼***인
MDF로 테두리 막으신다니 마감 신경 많이 쓰신 게 느껴지네요. 코너비드 같은 건 안 쓰시나요?
꼼***인
아, 제가 질문을 잘못 드렸네요. 코너테이프로 막고 퍼티 하신다고 하셨으니 그 과정이 더 중요하겠네요.
자***껴
석고보드 2P 안 해도 된다는 점이 정말 큰 메리트네요. 시간 단축 엄청나겠어요.
초**퍼
폼본드 굳는 시간 10분이면 충분한가요? 제가 하면 자꾸 밀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