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40평대 후반 구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전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래 거주할 생각이라 겉모습보다는 배관과 단열 같은 기본 성능을 잡는 것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싶습니다.
현재 생각하는 내역은 전체 철거 후 난방과 수도 배관 교체, 방통 공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쪽 벽면 등 취약한 부분의 단열을 확실히 보강하고 싶고, 샷시 전체 교체와 시스템 에어컨 설치도 예정입니다. 다만 구축이라 에어컨 설치 시 단내림 공사가 필요하고 실외기실을 따로 제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외에 콘센트 증설, 조명 보강, 넉넉한 수납공간 확보, 9mm 문선과 중문 설치를 고려 중입니다. 화장실 2개 중 욕조를 몇 개 설치할지와 아이가 있어 바닥재를 강마루로 할지 장판으로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천장고가 낮아 실링팬 설치가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공사 기간은 6주에서 8주 정도로 잡고 있으며, 2025년 말쯤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산은 시스템 에어컨 포함 1억에서 1억 2천 사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저희 부부가 맞벌이라 현장 상주가 불가능합니다. 저녁 7시쯤에나 잠깐 들를 수 있는 상황이라 턴키로 진행하려 하는데, 할 일이 많고 상주할 수 없는 조건이라 금액적인 부담이나 퀄리티 관리가 걱정됩니다. 이 정도 범위의 공사를 턴키로 맡길 때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점이 있을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단***고
구축 40평대면 배관 교체하고 방통까지 하면 비용이랑 시간이 꽤 걸릴 텐데, 6주에서 8주면 타이트할 수도 있겠어요. 특히 단열재 채우고 말리는 시간 계산 잘 하셔야 합니다.
기***실
맞습니다. 그래서 기간을 최대한 넉넉하게 잡으려 하는데, 턴키 업체와 협의할 때 공정 간 간격을 충분히 두라고 강조해야겠네요.
천***집
저도 천장고 낮아서 실링팬 고민했었는데, 단내림 하는 김에 위치 잘 잡으시면 가능할 수도 있어요. 다만 설치 후에 답답해 보일 수 있으니 꼭 실측 데이터 확인해 보세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현장 상주가 어려우신 만큼, 계약 단계에서 공정별 상세 내역서와 자재 리스트를 확정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배관 교체와 단열 같은 기초 공사는 매몰되면 확인이 어렵기에, 시공 중간 단계에서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을 남겨 공유받는 조건을 계약서에 명시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기***실
기록 공유 조건은 생각 못 했는데 정말 중요한 팁이네요. 업체 미팅 때 꼭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바***민
아이 있으시면 장판 추천드려요. 요즘은 두꺼운 소재로 나오면 층간소음 완화도 되고 관리도 훨씬 편합니다. 강마루는 찍힘이나 긁힘에 취약해서 스트레스 받으실 수 있어요.
층***정
저도 동감합니다. 특히 30년 구축이면 바닥 수평 잡는 게 우선인데, 장판이 그 부분에서 조금 더 유연하게 마감되더라고요.
구***중
예산 범위가 꽤 넉넉하신 편이라 턴키로 가셔도 기본 성능 잡는 데 무리가 없으실 것 같습니다. 다만 9mm 문선 같은 디테일은 목수님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크니 포트폴리오 잘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