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5평 아파트 전체 확장형(안방 제외) 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반셀프로 진행해보려고 나름대로 계획서를 짜봤는데, 몇 가지 현실적인 부분에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계획 중인 내역은 철거, 목공, 전기, 욕실 2개소(타일 덧방 및 파티션 1개 포함), 씽크대 철거 후 설치, 강마루 전체 시공, 도배(거실 실크, 방 합지), 부엌 바닥과 벽면 및 베란다 타일, 그리고 페인트 셀프 시공까지입니다.
가장 큰 고민은 예산입니다. 처음에는 1,500만 원 정도로 잡았는데, 계획을 세우다 보니 어느덧 2,000만 원을 넘기지 말자는 방향으로 수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욕실과 타일 쪽은 아직 정확한 견적이 나오지 않아 임의로 금액을 넣어둔 상태라, 이 부분이 최종 예산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공정들은 어느 정도 금액이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현장 감독 시간 확보가 쉽지 않습니다. 미취학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데, 하필 둘째 아이 겨울방학 기간과 겹칠 것 같아 불안합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오전에 방문해서 점심까지 상황을 보고, 오후에는 남편이 퇴근 후 마무리 상태를 확인하는 식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욕실, 부엌, 조명 공사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런 일정과 감독 체제로도 충분히 퀄리티를 낼 수 있을지, 혹은 놓치기 쉬운 점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현***이
아이들 방학 기간이랑 겹치면 정말 정신없으실 텐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오후에 남편분이 확인하신다고 해도, 공정 간 간섭이 생기는 지점은 오전나에 확실히 체크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마
맞아요, 그래서 오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합니다. 남편이랑 역할 분담을 잘 짜봐야겠어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욕실과 타일 견적이 미정인 상태이므로, 해당 공정의 범위(덧방 여부, 타일 종류)를 먼저 확정 지어 예산의 상한선을 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또한 현장 감독 시간이 제한적이므로, 각 공정 작업자에게 당일 마감 기준을 명확히 전달하고 사진으로 보고받는 체계를 갖추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예***트
처음 잡으신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늘어난 건 아주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욕실 두 곳에 파티션까지 들어가면 생각보다 비용이 뛸 수 있으니 타일 견적 나오면 빠르게 조정하세요.
꼼***사
동감합니다. 특히 덧방이라도 자재 선택에 따라 금액 차이가 커서 그 부분부터 확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