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방 분위기를 바꿔주려고 기존의 작은 무늬 합지 벽지를 뜯어내고 핑크색 실크 벽지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업 도중 의자에서 내려오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벽면 석고보드 일부를 쳐서 부숴버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황스럽긴 했지만 마침 같은 단지 내 다른 세대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는 공지문을 본 기억이 나서, 양해를 구하고 남은 석고보드 조각을 조금 얻어왔습니다.
우선 부서진 부위만큼을 잘라내고, 얻어온 석고 조각을 기존 벽과 새 석고가 반반 정도 걸치게끔 배치한 뒤 피스로 고정했습니다.
이후 다시 도배를 진행하여 핑크색으로 한 면을 모두 마무리했는데, 총 8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야매로 처리해 보긴 했지만, 이렇게 부분적으로 석고를 덧대고 퍼티로 마감한 뒤 도배했을 때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혹은 더 보완했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망***러
8시간이나 걸리셨다니 고생 많으셨네요. 혹시 퍼티 바르고 완전히 말린 다음에 도배하신 건가요?
핑***기
네, 최대한 말리고 진행했는데 실크 벽지라 겉으로는 티가 안 나서 일단 마무리했습니다.
벽***날
석고보드 조각을 얻어와서 빠르게 대처하신 순발력이 좋으시네요. 피스로 고정하셨으면 튼튼하긴 하겠어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파손 부위를 절단하고 새 석고를 고정한 뒤 망사 테이프와 퍼티로 단차를 맞추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다만 석고보드 고정 시 피스 머리가 튀어나오지 않게 처리되었는지, 퍼티 샌딩으로 면이 평탄하게 잡혔는지를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초***출
망사 테이프 쓰신 건 잘하셨네요. 그거 안 쓰면 나중에 퍼티 갈라진 자리에 그대로 금 가거든요.
꼼***리
맞아요. 특히 실크 벽지는 합지보다 두껍지만, 내부 면이 고르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집***생
아이 방이라 색감이 예쁘겠어요. 한 면만 하신 거면 크게 무리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