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넘은 아주 오래된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전체 공사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워서 도배와 장판 정도만 새로 하고 입주하려는 계획입니다.
바닥은 데코타일로 덧방을 하려고 하는데, 주방 앞에 있는 커다란 미닫이 문 부분이 계속 걸리네요. 이 부분을 그대로 두기는 어려울 것 같아 문을 떼어내고 미닫이 시설을 완전히 제거한 뒤, 바닥을 평탄하게 만들어 덧방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1안은 미닫이 시설을 모두 뜯어낸 뒤 시멘트로 메워 평탄화하는 방법입니다. 2안은 나무 부분을 샌딩하고 석고로 메워 평탄화한 뒤 덧방하는 방법입니다. 3안은 쫄대를 제거하고 나무 샌딩으로 단을 맞춘 뒤 시멘트를 채워 덧방하는 방법입니다.
이 부분 하나 때문에 목수님과 미장 기술자분을 따로 부르자니 비용 부담이 너무 커서 최대한 셀프로 해결해보고 싶습니다. 어떤 방법이 가장 적절할지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수***명
50년 된 집이면 바닥 상태가 생각보다 더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뜯어냈을 때 바닥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셨나요?
먼***는
아직 완전히 뜯어본 건 아니라서 정확한 깊이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겉으로 보이는 문틀 높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셀**늪
데코타일 덧방 예정이시라면 평탄화가 정말 중요합니다. 석고로 메우는 건 바닥재 무게나 보행 시 충격 때문에 비추천합니다.
먼***는
아, 석고는 바닥에 쓰기에 너무 약할까요? 2안은 제외하는 게 낫겠네요.
곰***는
시멘트로 메우실 거면 양생 시간을 충분히 잡으셔야 합니다. 덜 마른 상태에서 타일 붙이면 나중에 들뜰 수 있어요.
초**수
맞습니다. 특히 구축은 습기가 많아서 더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단**복
나무 샌딩 후 시멘트 채우는 3안이 그나마 현실적일 것 같네요. 다만 쫄대 제거할 때 주변 바닥 안 상하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