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2평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개별 시공사를 섭외해서 진행 중인데, 현재 계획한 일정과 예산이 현실적인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전체적인 공사 내역은 거실과 침실2 확장 및 확장부 샷시 교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목공, 부분 철거, 조명 및 전기 공사가 들어가며, 안방 베란다와 세탁실, 신발장은 타일 덧방으로 계획했습니다. 화장실 전체 시공, 전체 도배, 필름, 베란다 탄성코트, 바닥 연결 시공, 중문과 싱크대 교체까지 포함된 일정입니다.
일정은 8월 1일 실측을 시작으로 철거와 샷시를 거쳐 확장부 목공 단열에 일주일을 배정했습니다. 이후 화장실 철거와 타일, 도기 설치 순으로 진행하고 필름, 탄성코트, 마루, 도배, 가구 설치 순으로 마무리하여 8월 31일 이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총예산은 개별 섭외 기준으로 3000만 원을 잡았습니다. 특히 주방과 화장실 시공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고민인 점은 제가 현재 임신 중이라 현장에 오래 머물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공사가 진행될수록 몸이 무거워져서 현장 감독을 꼼꼼히 할 수 있을지, 제가 짠 이 일정이 무리 없이 돌아갈지 걱정이 큽니다. 반셀프로 진행하시면서 임신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현장 방문이 어려웠던 분들이 계신지, 혹은 이 일정에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부분이 있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1
먼***탈
일정표를 보니 공정 간 간격이 꽤 타이트해 보이네요. 특히 확장 목공 후에 바로 전기 들어가는 부분이나 마루와 도배 순서 확인해 보세요.
두***아
네, 맞아요. 최대한 겹치지 않게 잡았는데 혹시 밀리게 되면 뒤 일정이 다 꼬일까 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초***러
예산 3000에 확장과 샷시, 욕실까지 다 포함하신 거면 정말 타이트하게 잡으신 것 같아요. 자재 선택하실 때 예산 초과될 가능성 고려하셨나요?
두***아
최대한 기본 자재 위주로 알아봤는데, 실제 실측 후에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해서 긴장하고 있습니다.
단***고
확장 부분 단열 공사 기간을 넉넉히 잡으신 건 잘하신 선택 같습니다. 이 부분 마감이 제대로 안 되면 나중에 고생하시거든요.
현***이
임신 중이시면 현장 먼지가 정말 안 좋습니다. 특히 철거랑 목공 때는 절대 들어가지 마시고,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고받으세요.
두***아
안 그래도 그 점 때문에 걱정이에요. 최대한 방문 횟수를 줄이려고 하는데 소통이 잘 될지 모르겠네요.
타***석
화장실 도기 설치 전후로 누수 테스트 확인하는 일정은 넣으셨나요? 그 부분 체크가 중요합니다.
필***법
필름 시공 전에 목공 마감이 깨끗하게 나왔는지 꼭 확인하세요. 바탕면이 거칠면 필름 퀄리티가 확 떨어집니다.
꼼***사
맞습니다. 필름 작업자분들이 기초 작업 안 되어 있으면 추가 비용 요구하거나 작업 거부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마***택
바닥 연결 시공이면 기존 바닥 철거 여부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텐데, 그 부분 협의는 끝내신 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