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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3천 생각했다가 6천 넘게 지출한 턴키 리모델링, 추가 비용 발생 범위가 적당한가요

  • 예***격
  • 댓글 6

이번에 12년 차 된 30평대 후반 아파트를 턴키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처음에는 부분 리모델링 정도로 생각하고 3,0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잡고 두 곳 정도 상담을 받았는데요. 상담 결과 그 금액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한 업체와 6,054만 원에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공사 범위는 샷시 교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공정을 다 진행했습니다. 샷시는 필름 작업을 새로 하고 낡은 손잡이를 전부 교체했고, 시스템 에어컨 5대를 설치했습니다. 특히 거실 한쪽 면을 전체 책장으로 짜 넣고, 주방 쪽 발코니에 보조주방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전체적인 톤은 쿨톤보다는 웜톤의 화이트를 선호해서 벽지와 마루를 그렇게 선정했고, 우드 톤은 최소한으로만 사용했습니다. 공사 기간이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였는데, 2월이 짧고 대체공휴일까지 겹쳐서 일정이 매우 빡빡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사를 진행하다 보니 추가 내역들이 계속 발생했습니다. 결국 최종적으로 488만 원이 더 추가되어 총 6,500만 원 정도에 공사를 마쳤습니다. 턴키 업체에서 2, 3일에 한 번씩 단톡방에 시공 사진을 올려주셔서 주말에만 현장을 방문하며 감독했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예산보다 두 배 이상 지출하게 되었고, 계약 이후에도 추가 비용이 계속 붙는 상황이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웜톤 화이트 마감이나 보조주방 설치 같은 요청 사항들이 반영되면서 이렇게 금액이 뛴 것인지, 아니면 제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 공***인

    처음 잡으신 3천만 원은 사실상 도배, 장판, 필름 정도 하는 부분 수리 예산이라 턴키 전체 공사로는 차이가 컸을 것 같네요. 추가 비용 488만 원이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에서 나왔는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 예***격

      네, 맞습니다. 처음엔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상담 후에 현실을 깨달았는데, 계약 후 추가금까지 붙으니 심리적으로 타격이 좀 크네요.

  • 화***릭

    웜톤 화이트에 보조주방 신설, 시스템 에어컨 5대면 기본 단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성이네요. 특히 보조주방은 설비 작업이 들어가서 변수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 현***수

    주말에만 방문하셨고 사진으로 확인하셨다면 업체 믿고 가신 셈인데, 최종 정산서에 추가 내역이 상세히 적혀 있나요? 항목별로 대조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꼼***크

      동감합니다. 턴키는 상세 견적서 없이 진행하면 나중에 정산할 때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더라고요.

  • 집***람

    빡빡한 일정에 대체공휴일까지 끼어 있었다면 인건비나 일정 조율 비용이 추가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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