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월 중순에 인테리어 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턴키로 맡길지, 아니면 반셀프로 진행할지를 두고 계속 고민 중입니다. 예산은 한정되어 있는데 하고 싶은 것은 많아서 결정이 쉽지 않네요.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시간입니다.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계약직이라 마음대로 쉴 수 없는 상황이라 반셀프로 진행했을 때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장 감독을 제대로 못 해서 결과물이 좋지 않을까 봐 선뜻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계획은 33평 아파트를 대상으로 철거부터 전기, 욕실 리모델링, 마루, 도배, 목공, 주방, 필름 작업까지 모두 포함하는 전체 공사입니다. 특히 무몰딩이나 마이너스 몰딩 같은 목공 작업과 다운라이트, 간접조명 같은 전기 기초 공사에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제가 현장을 감독할 수 있는 시간은 주말이나 한 달에 0.5회 정도, 평일에는 오전 시간 정도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런 조건에서 반셀프로 진행해 보신 선배님들이 계신다면 추천하시는지, 아니면 비추천하시는지 경험담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꼼***사
작성자님 상황이면 반셀프는 정말 위험할 것 같습니다. 특히 무몰딩이나 전기 배선 같은 기초 공사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소통이 중요한데, 주말에만 가시면 이미 굳어버린 결과물을 보고 후회하실 가능성이 커요.
시***해
역시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기초 공사 하자가 생기면 나중에 수정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들어서요.
반***무
저도 계약직일 때 반셀프 도전했다가 멘탈 털린 기억이 있네요. 공정 간 간섭이 생기면 중간에서 조율해 줄 사람이 없어서 일정이 계속 밀리더라고요. 턴키 고려해 보세요.
현***이
계획하신 공정 리스트를 보니 목공이랑 전기 비중이 꽤 높으시네요. 이 부분들은 디테일한 조율이 필수라, 현장 방문 횟수가 적으시다면 스트레스가 상당하실 겁니다.
단***자
예산 때문에 고민하시는 거라면, 전체 턴키보다는 일부 공정만 묶어서 진행하는 절충안은 어떠신가요? 모든 공정을 직접 잡으시기엔 시간적 제약이 너무 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