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의 70% 정도 왔는데, 욕실 부분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조언을 구합니다.
처음 계획은 공용 욕실 올철거와 안방 욕실 도기 교체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측 단계에서 업체 사장님이 안방 타일 상태를 보시더니 누수 위험이 있다고 하셔서, 안방까지 올철거를 권유하셨습니다. 믿고 진행했는데 실제로 안방 철거 과정에서 누수가 확인되었습니다.
결국 급하게 일정을 추가해서 거실 욕실까지 모두 올철거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윗집에도 이 사실을 알렸더니 윗집에서도 공사를 해야겠다고 하시네요.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보통 부동산 계약 시 중대한 누수는 6개월간 매도인 책임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렇게 화장실 공사를 위해 철거를 하다가 발견된 누수나, 혹은 공사 후에 생기는 누수는 매수인 책임이 되는 것인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특히 제가 공정을 쪼개서 개별 업체에 맡기는 반셀프 방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 소지가 불분명해질까 봐 걱정이 큽니다. 비용을 조금 더 주더라도 AS가 확실한 턴키 형태로 욕실만 따로 맡기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지금처럼 공정별로 나누어 진행해도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물***심
구축은 정말 뜯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 같아요. 저도 덧방하려다 누수 나와서 다 뜯어냈던 기억이 있네요.
먼***복
맞아요, 정말 심란하더라고요. 뜯어보니 누수가 나와서 오히려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철거 단계에서 누수가 발견되었으므로, 시공 전 상태에 대한 기록을 먼저 확보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방수 공사와 타일 시공이 이루어지므로, 각 단계별로 방수 테스트 결과와 시공 사진을 남겨두어야 추후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릴 수 있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초***러
윗집에서도 공사하신다니 다행이네요. 근데 매도인 책임 기간 6개월은 계약서상 명시된 내용인가요?
먼***복
일반적인 통념으로 알고 있었는데, 정확한 건 계약서 다시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꼼***인
반셀프로 공정 쪼개면 나중에 누수 났을 때 설비 탓인지 타일 탓인지 서로 미루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욕실만큼은 턴키가 마음 편할 수도 있습니다.
먼***복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AS 확실한 곳을 찾는 게 우선이겠네요.
타***광
안방 욕실 도기만 바꾸려다 올철거로 가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구축은 방수층 깨진 경우가 많아서 위험하거든요.
현***관
동감합니다. 겉보기에 멀쩡해도 뜯으면 엉망인 구축 욕실이 수두룩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