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지역을 이동하게 되면서 오래전부터 꿈꿨던 취향 가득한 집을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직장 문제와 타지역 거주라는 상황 때문에 셀프보다는 턴키 업체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처음 세 군데 정도 견적을 받았을 때, 어떤 곳은 너무 일반적인 스타일만 권유하고 어떤 곳은 금액대가 맞지 않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제 취향을 잘 이해해주고 가전이나 가구 배치에 맞춰 뺄 부분과 살릴 부분을 구체적으로 제안해준 업체와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공사 기간은 한 달이 조금 안 걸렸고 샷시와 베란다 바닥을 제외한 올리모델링으로 진행했습니다. 현관 펜트리 철거로 개방감을 주고 격자 양개도어와 빈티지 손잡이로 포인트를 줬으며, 거실은 화이트 벽지에 가구 색상에 맞춘 코지그레이 톤의 바닥재를 선택했습니다. 원래 정사각형 사이즈 바닥재를 원했지만 예산 문제로 포기한 부분이 있습니다.
주방은 ㄷ자에서 ㄱ자로 변경하며 상부장을 없애고 홈바 공간과 그릇장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다이닝 공간에 포인트 창을 내고 이태리 타일과 비슷한 디자인의 대체재를 찾아 하부장 코튼블루 색상과 맞췄습니다. 욕실은 조적 욕조 대신 조적 파티션과 모자이크 타일로 마감했고, 안방 통로에는 일반적인 아치가 아닌 독특한 모양의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럽지만, 공사 과정에서 욕심이 생겨 추가 사항이 늘어나면서 기존 예산을 초과하게 되었습니다. 턴키로 진행할 때 어느 정도의 예산 초과가 일반적인지, 그리고 제가 원했던 고가 자재를 비슷한 디자인의 저렴한 자재로 대체 제안받았을 때 이를 수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예***미
원래 턴키로 하면 뜯어보면서 추가금 발생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예산 초과 범위가 어느 정도였나요?
취***이
정확한 액수보다는 제가 욕심내서 추가한 항목들이 꽤 되어서 처음 잡았던 예산보다는 확실히 넘었습니다.
격***력
현관 격자 도어랑 주방 포인트 창 진짜 예쁘네요. 업체에서 제안해준 건가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고객의 취향 반영과 예산 절감을 위해 고가 수입 타일을 유사한 디자인의 국산 또는 대체재로 제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자재의 질감, 색감, 내구성을 먼저 비교하신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바***민
정사각형 타일 포기하신 게 아쉽겠어요. 그래도 코지그레이면 무난하고 예쁠 것 같습니다.
홈**꿈
상부장 없애고 홈바 만드신 거 정말 부러워요. 수납 공간 부족함은 없으신가요?
취***이
그릇장을 따로 달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수납이 부족하지는 않더라고요.
조***션
조적 욕조 대신 파티션으로 타협하신 게 오히려 신의 한 수 같아요.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일 것 같습니다.
빈***버
안방 통로 포인트 모양이 궁금하네요. 일반 아치 말고 어떤 식으로 구현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