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간이 좀 나서 야외 테라스에 놓을 테이블을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평소에 목공에 관심이 많아서 도전해 본 것인데, 막상 완성하고 나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마감이 거칠게 나온 부분이 있어 고민입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잡혔지만, 상판의 수평이 미세하게 맞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야외에서 사용하는 가구라 어느 정도의 오차는 괜찮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 물건을 올려두었을 때 약간의 기울어짐이 느껴져서 이대로 사용해도 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또한 조립 과정에서 나사못 자리를 메우는 작업이나 모서리 샌딩 처리를 했는데, 가까이서 보면 결이 일정하지 않은 부분이 보입니다. 제가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기준을 잡기가 어려운데, 보통 셀프로 제작했을 때 이 정도의 마감 수준이면 적당한 것인지, 아니면 추가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을지 경험 많으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결***딩
사진이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야외용은 원래 약간의 투박함이 멋입니다. 수평이 너무 심하게 기운 게 아니라면 다리 밑에 고무 패드를 붙여서 조절해 보세요.
나***아
고무 패드 활용하는 방법은 생각 못 했네요.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톱***후
수평 확인은 어떻게 하셨나요? 수평계로 재신 건지 아니면 그냥 눈대중으로 보신 건지 궁금합니다.
나***아
수평계로 쟀을 때 아주 살짝 기울어져 있었는데, 실제로 컵을 올려보니 조금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스***줘
마감 결이 일정하지 않은 건 샌딩 후에 스테인이나 오일을 바르면 어느 정도 가려집니다. 야외 가구는 내구성이 중요하니 마감재 처리를 꼼꼼히 하시는 게 더 중요해 보여요.
반***무
직접 만드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나오기는 정말 어렵더라고요. 사용하시면서 불편한 부분만 조금씩 수정하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