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진행 중인 구축 아파트 도배 공정이 막바지라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무몰딩으로 진행했는데, 목공 단계에서 시간이 부족해 포기하려다가 시공자분께서 3, 40년 된 구축도 목공 없이 가능하다며 자신 있게 말씀하셔서 믿고 진행했습니다. 퍼티 작업만 이틀 동안 공들여 하셨는데, 결과물을 보니 무몰딩 칼각이 제대로 나와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자재는 거실과 안방에 프리미엄 라인인 포티스 샌드크림을 썼고, 나머지 방 두 곳은 스타코화이트로 맞췄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도배 직후에는 벽지가 울룩불룩하고 이상한 상태였다가 며칠 말려야 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붙인 벽지는 육안으로 보기에 너무 빤빤하고 매끈해서 의아했는데, 사장님께서는 지금 이 상태가 오히려 울룩불룩한 상태라고 하시더라고요.
특히 포티스 제품은 일반 디아망보다 마르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울룩불룩함이 더 오래간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상태가 이미 충분히 매끈해 보이는데, 여기서 며칠 더 지나면 도대체 어느 정도로 더 펴지고 예뻐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마***석
무몰딩을 목공 없이 퍼티로만 잡으셨다니 실력자분을 만나신 것 같네요. 보통 프리미엄 벽지는 두께감이 있어서 마르기 전까지는 쭈글거림이 보이기 마련인데, 지금 상태가 좋다면 양생 후에 더 팽팽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벽***뻐
맞아요, 저도 처음엔 너무 매끈해서 이게 정말 안 마른 상태가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구***기
포티스 라인이 확실히 일반 벽지보다 두꺼워서 양생 시간이 꽤 걸립니다. 지금 상태에서 억지로 만지거나 환기를 너무 과하게 하면 안 되고, 자연스럽게 마를 때까지 기다리시는 게 최선입니다.
초***퍼
무몰딩 칼각 사진 궁금하네요. 혹시 퍼티 작업 후에 샌딩까지 꼼꼼하게 진행하신 건가요?
햇***방
작업실 방에 일반 벽지 쓰신 건 정말 신의 한 수 같아요. 나중에 뜯어낼 때 마음 아픈 거 생각하면 효율적인 선택이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