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50평대 중반의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평수가 워낙 크다 보니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해서, 현재 제가 잡은 계획의 현실성을 점검받고 싶습니다.
우선 공사 범위는 샷시 교체를 포함해 주방, 욕실, 도배, 장판까지 전체적으로 손을 볼 예정입니다. 집이 넓은 만큼 기본에 충실한 시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산은 4000만 원 내외로 잡고 있는데, 샷시와 주방 같은 굵직한 공정이 포함된 상태에서 이 금액으로 기본 시공이 가능할지 고민입니다. 평수 대비 예산이 너무 타이트한 것은 아닌지, 아니면 적정한 수준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현장 감독 시간입니다. 제가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평일 오전에는 짬짬이만 확인이 가능하고, 제대로 현장을 챙길 수 있는 시간은 오후 3시 이후부터입니다. 공정별로 작업자분들이 오셔서 작업을 하시는데, 오후 늦게 확인하는 일정으로도 충분히 현장 관리가 가능할까요?
반셀프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나 비슷한 평수에서 진행해보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특히 샷시와 주방 공정이 들어갈 때 감독 시간이 부족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3
먼***루
50평대 중반에 샷시까지 포함해서 4000이면 정말 타이트하실 것 같아요. 자재 등급을 낮추더라도 기본 시공 범위가 넓어서 예산 계획을 다시 점검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계***중
역시 그렇겠죠. 최대한 기본으로 잡았는데도 걱정이네요. 다시 한번 계산해봐야겠습니다.
수***기
오후 3시 이후 방문이면 이미 그날 작업이 거의 끝난 시점일 텐데, 문제가 생겼을 때 즉각 대응하기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계***중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오전 짬짬이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할까요?
벽***의
샷시나 주방처럼 큰 공정은 초반에 수평이나 위치 잡는 게 중요해서 오전 방문이 필수적입니다. 가능하다면 주요 공정 날에는 반차라도 쓰시는 걸 추천해요.
계***중
중요 공정 날짜를 미리 파악해서 조율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타**각
평수가 크면 자재 양도 많아서 운반이나 폐기물 처리 시간 때문에 일정이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획하신 날짜보다 여유를 좀 더 두셨나요?
계***중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안 나왔지만, 주말 일정 고려해서 가상으로 짜보고 있습니다.
창***도
샷시 교체할 때 집 전체를 다 뜯어내는지 아니면 부분 교체인지에 따라 예산 차이가 큽니다. 전체 교체라면 4000으로는 부족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꼼***감
맞아요. 50평대면 창호 면적만 해도 어마어마해서 예산의 상당 부분이 거기서 나갈 거예요.
바***민
장판으로 결정하신 건 예산 절감에 좋은 선택이신 것 같습니다. 마루로 가셨으면 예산 초과가 확실했을 거예요.
공***석
오후 3시 이후 감독이라면 작업자분들과 소통 채널을 확실히 만들어두세요. 사진이나 영상으로 중간 보고를 받는 식으로 보완하셔야 합니다.
현***이
동감합니다. 특히 주방 가구 들어오는 날은 위치 확인 때문에라도 꼭 일찍 가보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