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 계약을 하고 전체 인테리어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30평대 후반 평수인데, 처음 몇 군데 업체에 문의했을 때는 기본 8천만 원 이상을 부르더라고요. 특히 제가 꼭 하고 싶었던 원목마루를 선택하면 1억 가까이 된다는 말에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다 커뮤니티에서 언급된 곳을 찾아가 상담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6천만 원 정도로 견적을 주셨습니다. 다른 곳들에 비해 저렴해서 놀랐는데, 실장님 말씀이 나중에 집을 보고 가격을 올리면 신뢰가 깨지는 게 싫어서 일부러 여유 있게 잡은 금액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보통은 실측 후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미리 여유 있게 견적을 주는 경우가 흔한지 궁금합니다.
이후 실측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5,300만 원에 픽스했습니다. 샷시 전체 교체부터 베란다 타일, 조명, 욕실 2개, 목공, 중문, 붙박이장, 싱크대, 필름 작업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특히 원하던 광폭 원목마루까지 진행하게 되어 만족스럽지만, 처음 부른 금액과 최종 금액의 차이가 너무 커서 이 과정이 일반적인지, 아니면 제가 운이 좋았던 건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공정별로 팀이 나누어져 있어 부분 공사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전체 공사를 맡겼을 때 이렇게 견적이 조정되는 흐름이 맞는 건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마***아
광폭 원목마루에 샷시 전체 교체까지 포함해서 그 금액이면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보통 샷시 비용만 해도 엄청나잖아요.
예***요
맞아요, 샷시 견적 보고 정말 놀랐는데 최종 금액에서 어느 정도 조정이 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초기 가견적 단계에서 업체가 현장 상태를 예측해 범위를 넓게 잡았다가, 실측을 통해 정확한 물량과 시공 범위를 확정하며 금액이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적으로는 실측 후 추가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나, 업체마다 견적 산출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꼼***사
실측 후에 금액이 내려가는 경우는 드문데 신기하네요. 혹시 자재 등급을 낮추신 건 아니신가요?
예***요
자재를 낮춘 건 아니고, 실장님이 처음부터 여유 있게 잡으셨다고 하더라고요.
현***요
결국은 업체와의 신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실측 후에 금액을 깎아주는 곳보다는 처음부터 정직하게 산출하는 곳이 나중에 뒤탈이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