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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겹쳐서 일정 단축하는 모험과 정석대로 진행하는 2주 일정 중 고민입니다

  • 일***워
  • 댓글 7

반셀프로 진행 중인 34평 아파트 공정 계획 때문에 고민이 많아 글 올립니다. 현재 마루, 도배, 시스템 에어컨 3대 설치가 이번 공사의 메인이고 나머지는 자잘한 부분 수리들입니다.

제가 짠 계획은 두 가지 선택지로 나뉩니다. 플랜 1은 정석대로 진행해서 13일 정도 잡는 것이고, 플랜 2는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서 10일로 끝내는 것입니다. 플랜 2의 경우 줄눈 작업과 싱크볼 교체를 미리 진행하고, 필름 작업과 다른 공정들을 일부 겹쳐서 시간을 줄여보려고 합니다.

줄눈은 화장실 바닥 2곳과 현관 바닥 1곳이며, 남편은 줄눈과 싱크볼 교체, 인덕션 연결, 방충망 교체, 그리고 작은방 옷장 필름 작업(약 3시간 소요 예상) 정도는 잔금 처리 후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사이에 직접 처리하면 된다고 주장합니다. 굳이 일정을 길게 잡을 필요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제가 현장 감독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아침과 저녁뿐이라 현실적으로 관리가 가능할지 걱정됩니다. 예산은 2천만 원 언더로 잡았고 현재 견적은 1,90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무리하게 일정을 겹치는 모험을 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정석대로 가는 게 맞을까요.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 꼼***자

    공정을 겹치면 현장에서 작업자분들끼리 동선 꼬이고 예민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감독 가능 시간이 제한적이시라면 정석대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 일***워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아침저녁으로만 확인 가능해서 중간에 충돌나면 대처가 안 될 것 같아서요.

  • 먼***루

    필름 작업할 때 다른 공정이 같이 들어오면 먼지 때문에 마감이 뜰 수도 있어요. 겹치려는 공정이 정확히 어떤 것들인가요?

  • 잔***전

    남편분이 말씀하신 셀프 작업들은 사실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이면 충분히 가능한 양이긴 하네요. 다만 그전에 메인 공정들이 완벽하게 끝났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 현***수

      동감합니다. 메인 공정에서 변수 생겨서 일정이 밀리면 남편분 작업 시간까지 다 겹쳐버릴 수 있어요.

  • 초***퍼

    13일이나 10일이나 사실 큰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심리적인 압박감이 다르더라고요. 3일 더 투자해서 마음 편하게 가시는 게 어떨까요?

  • 도***람

    시스템 에어컨이랑 마루 공정이 메인이면 그 두 가지의 선후 관계와 양생 시간이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 부분 일정은 확실히 잡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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