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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시 구축 아파트 가성비 시공 시 포기해야 할 마감 범위와 판단 기준

  • 예***해
  • 댓글 12

30년 넘은 구축 24평 아파트 공사를 마쳤습니다. 처음에는 턴키 업체 여러 곳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기본 공사만으로도 생각보다 금액이 너무 높게 나와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국 동네에서 오래 일하신 사장님께 맡겨 비용을 크게 낮춰 진행했습니다. 샷시, 화장실, 주방 올수리에 몰딩, 도배, 장판까지 기본적인 항목은 모두 포함했습니다. 다만 사장님과 연령대 차이가 있다 보니 세부적인 의견 조율 과정에서 답답한 부분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몇 가지 마감은 타협했습니다. 집이 워낙 노후되어 무몰딩 대신 얇은 평몰딩을 선택했고, 걸레받이 쪽 석고 상태가 좋지 않아 높게 잡았습니다. 바닥은 문턱 제거 후 미장만 진행하고 전체 몰탈 작업은 하지 않았으며, 전기 공사 시 매립등을 따로 빼는 작업이 어려워 포기했습니다. 문 역시 교체 대신 기존 것을 살려 페인트칠로 마무리했습니다.

자재의 경우 사장님이 추천하신 조명, 장판, 타일이 제 취향과 맞지 않아 제가 원하는 제품으로 직접 주문해 드렸는데 이 선택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저녁에 조명을 켜고 보니 벽지와 장판 분위기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비용을 아끼면서 기본에 충실한 시공을 했을 때, 제가 포기한 마감 디테일들이 나중에 실사용 시 어떤 영향을 줄지, 혹은 이 정도 타협점이 가성비 시공에서 일반적인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2

  • 마***해

    전체 몰탈 작업을 안 하셨으면 바닥 수평 상태는 괜찮으신가요?

    • 예***해

      미장만 하고 진행해서 그런지 아주 평평하진 않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 구***기

    저도 구축 할 때 문턱 미장만 하고 넘어갔는데, 장판 깔고 나니 티 안 나더라고요. 잘하신 것 같아요.

  •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현장 상황에 따른 선택적 공정이 적용되었습니다. 석고 파손 정도에 따른 걸레받이 높이 설정이나, 전기 배선 구조상 매립등 포기 등은 현장 실측 후 결정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미장 후 몰탈 작업을 생략했을 때의 바닥 평활도 확인과 페인트칠한 문틀의 내구성을 먼저 점검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 조***고

    역시 자재는 직접 고르시는 게 답이네요. 사장님들 추천은 너무 전형적인 경우가 많아서요.

    • 예***해

      맞아요. 조명이랑 타일 직접 골랐던 게 이번 공사에서 가장 잘한 일 같아요.

  • 몰***자

    무몰딩 욕심내다가 비용 폭발하는 경우 많은데, 얇은 평몰딩이 현실적인 대안이죠.

  • 페***방

    문 페인트칠은 나중에 까질 수 있는데, 어떤 제품으로 칠하셨나요?

    • 예***해

      정확한 제품명은 모르겠고 사장님이 쓰시는 일반 페인트로 진행했습니다.

  • 가***의

    기본 공사 다 챙기면서 비용 아끼신 게 대단하시네요. 사진으로 보면 만족도 차이 클 것 같습니다.

  • 전***민

    매립등 포기하신 게 아쉽긴 하겠어요. 나중에라도 추가하실 계획 있으신가요?

    • 전***민

      아마 지금은 만족하시겠지만 나중에 스탠드 조명으로 보완하시는 방법도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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