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셀프 도배 후 색상 차이와 천장 변색 문제, 어디까지 감당해야 할까요

  • 벽***중
  • 댓글 8

이사 올 때 집 상태가 괜찮아서 도배 없이 5년 정도 살았습니다. 이번에 마음먹고 필름 작업과 함께 일부 공간을 셀프로 도배했는데요. 아이 방과 큰 방, 그리고 주방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문제는 색상 선택입니다. 아이 방은 천장 색상과 맞추려고 연한 그린 계열을 골랐는데, 샘플 없이 바로 주문했더니 실물은 연한 민트색에 가깝더라고요. 천장과 이질감이 느껴져서 당황스럽습니다. 아이가 방을 험하게 쓰는 편이라 나름 만족하며 쓰려 하지만, 샘플 확인 없이 주문한 게 너무 후회됩니다.

주방은 예전부터 마음에 안 들었던 과일 무늬 벽지를 걷어내고 연한 베이지 톤을 원해서 선택했는데, 여기는 다행히 나쁘지 않게 나왔습니다.

가장 고민인 곳은 큰 방입니다. 천장은 그대로 두고 벽면만 전체 시공을 했는데, 기존 천장지가 오래되어 누렇게 변색되었고 얼룩도 심한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천장까지 흰색으로 바꾸려 했지만, 혼자 진행하다 보니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포기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런 천장과 새 벽지가 대비되어 보입니다.

혼자서 모든 과정을 처리하려니 정말 힘들어서 다시는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저처럼 샘플 없이 주문했다가 색상 차이로 고생하신 분들이 계신지, 그리고 천장 변색이 심할 때 벽면만 바꾼 경우의 이질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8

  • 샘***수

    저도 예전에 화면만 보고 주문했다가 완전히 다른 색이 와서 멘붕 왔던 기억이 있네요. 조명에 따라 또 달라 보여서 샘플 확인은 정말 필수인 것 같습니다.

    • 벽***중

      맞아요. 그냥 믿고 주문했다가 민트색을 마주했을 때 정말 막막했습니다.

  • 천***자

    천장 도배가 진짜 헬이죠. 혼자 하시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누런 천장은 그냥 적응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수도 있어요.

  • 베***요

    주방 과일 벽지 걷어내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이네요. 베이지 톤이면 무난해서 질리지 않고 오래 쓰실 거예요.

  • 셀***중

    천장 얼룩이 심하다고 하셨는데, 혹시 곰팡이 같은 건 없으신가요? 단순 변색이면 괜찮은데 습기 때문이면 나중에 또 올라올까 봐 걱정되네요.

    • 벽***중

      곰팡이라기보다는 세월 때문에 누렇게 변하고 얼룩진 느낌이라 그냥 덮으려고 했습니다.

  • 꼼***감

    민트색이랑 천장 색상이 많이 다른가요? 오히려 포인트 방처럼 생각하시면 아이 방 분위기가 밝아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노***출

    글 읽는데 제가 다 힘들어요. 셀프 도배는 정말 체력 소모가 엄청나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반셀끝이 정리한 도배 글

도배 글

모두 보기

실제 사람이 쓴 후기와 노하우예요.

도배 사장님

모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