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진행 중인 현장에서 대형 포세린 타일(1200x600) 시공을 마쳤습니다. 거실과 방 3개 바닥, 그리고 주방 벽면까지 넓은 범위에 적용했는데요. 시공 과정에서 몇 가지 변수가 있어 이 부분이 최종 품질에 어떤 영향을 줄지 판단이 서지 않아 질문 올립니다.
우선 바닥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 시공 첫날 목공 작업자분들과 일정이 겹치면서 현장이 매우 복잡했고, 서로 동선이 꼬여 작업 진도가 제대로 나지 않는 불안한 시작이었습니다. 타일 자체가 크고 무겁다 보니 자재 운반과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작업자분들도 힘들어하시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습니다.
주방의 경우 싱크대 위쪽은 눕혀서 붙이고, 좌우측 벽면은 세워서 붙이는 방식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공은 끝났지만, 초반의 어수선했던 상황과 좋지 않았던 바닥 상태가 나중에 하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지, 아니면 단순히 과정의 어려움이었을 뿐 결과물만 괜찮다면 문제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대형 타일 시공 시 이런 현장 상황들이 실제 완성도나 내구성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인지, 제가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검수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평***요
바닥 상태가 안 좋았다고 하셨는데, 평탄화 작업을 따로 하셨나요? 대형 타일은 바닥 수평이 조금만 안 맞아도 나중에 들뜸 현상이 생길 수 있어서 그 부분이 제일 걱정되네요.
바***정
따로 평탄화 공정을 넣지는 않았고, 바로 시공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 되네요.
공***자
목공이랑 타일이 겹친 건 정말 아찔하네요. 먼지도 많이 날리고 동선 겹치면 작업 효율이 확 떨어지는데, 일단 육안으로 봤을 때 단차나 휜 곳은 없으신가요?
포***아
주방 벽면 세워서 붙인 부분과 눕혀 붙인 부분의 연결 부위 마감이 깔끔한지 확인해보세요. 대형 타일은 그 접합부 디테일에서 실력이 갈리더라고요.
꼼***수
맞아요. 특히 꺾이는 지점의 코너 마감이 날카롭지 않고 매끄럽게 처리되었는지 보시는 게 좋습니다.
자***옥
1200 사이즈면 정말 무겁죠. 작업자분들이 고생하신 건 알겠지만, 너무 급하게 진도를 뺀 건 아닌지 체크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현***가
지금 당장 확인하실 수 있는 건 타일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보며 빈 소리가 나는 구간이 있는지 찾는 겁니다. 바닥 상태가 안 좋았다면 접착제가 덜 채워진 곳이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