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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이사 후 누수 트라우마 때문에 살면서 하나씩 바꾸는 부분 셀프 진행 중입니다

  • 누***마
  • 댓글 6

이전 집에서 전체 인테리어를 진행했다가 1년도 안 되어 누수가 계속 발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부분적으로 장판과 벽지를 계속 교체하며 버텼지만 상황이 점점 심각해졌고, 결국 오래 살고 싶었던 마음을 접고 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이사 온 곳 역시 구축 아파트라 또 비슷한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이 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리하게 한꺼번에 공사를 하지 않고, 일단 입주청소 없이 그대로 들어와 살면서 하나씩 바꿔나가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한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닥은 2.2t 장판을 깔았고, 큰방에 붙박이장만 교체한 뒤 바로 입주했습니다. 현관 타일과 신발장은 업체에 맡겨 교체했고, 중문도 여러 곳을 알아본 뒤 적절한 가격의 업체를 찾아 설치했습니다.

나머지는 최대한 셀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실링팬 3개를 설치했고, 싱크대 하부장은 시트지 작업과 수전 교체를 직접 했습니다. 욕실장과 조명등, 센서등까지 셀프로 교체 완료했습니다. 보기 싫은 부분은 알루미늄 블라인드로 가려두었습니다.

이렇게 살면서 하나씩 바꾸다 보니 계속 새로운 교체 대상이 보입니다. 구축의 특성상 어디까지 직접 손을 대도 괜찮을지, 아니면 또 다른 문제가 숨어있을지 판단이 쉽지 않네요. 저처럼 살면서 부분적으로 고쳐나가시는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교체 범위를 결정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 구***문

    이전 집 누수 때문에 고생 많으셨겠네요. 살면서 바꾸는 게 심리적으로는 편하지만, 나중에 공정 순서가 꼬이면 중복 비용이 들 수도 있으니 계획을 잘 세우셔야 합니다.

    • 누***마

      맞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욕심내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부터 천천히 바꾸고 있어요.

  • 셀***중

    실링팬이랑 조명까지 직접 하신 거 보면 손재주가 좋으신 것 같아요. 혹시 싱크대 시트지 작업하실 때 기포 안 생기게 하는 팁이 있으신가요?

  • 꼼***사

    입주청소 없이 들어오셨다고 했는데, 혹시 벽지나 바닥 상태는 꼼꼼히 확인하셨나요? 누수 경험이 있으시니 결로 흔적이나 곰팡이 여부를 먼저 체크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꼼***사

      아, 제가 질문을 드린 건데 답변이 없으시네요. 일단은 겉으로 보이는 부분부터 조치하신 것 같아 여쭤봤습니다.

  • 미***프

    알루미늄 블라인드로 가리신 부분은 나중에 제대로 보수하실 계획인가요, 아니면 그냥 유지하실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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