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를 진행하다 보면 선택의 순간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중문의 경우 처음에는 아치형 디자인을 생각했었는데, 여러 레퍼런스 사진을 찾아보다 보니 각진 우드 프레임에 패브릭 접합 유리를 조합한 스타일이 계속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만 철거 과정이나 추가 목공 작업이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 때문에 포기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중문은 공정의 거의 마지막 단계에 설치하는 거라 공사 내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계속 망설였습니다.
결국 설치 직전에 턴키 사장님께 기존에 계획했던 모루유리에서 패브릭 접합 유리로 변경할 때 비용이 얼마나 추가되는지 여쭤봤고, 일정 금액을 더 지불하고 변경을 결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조명이 없을 때는 잘 안 보이다가 조명을 켜면 불투명하게 변하면서 영롱한 느낌이 나는데, 집 분위기와도 잘 어울려서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저는 양방향 스윙 도어를 원했는데, 설치된 결과물을 보니 한쪽으로만 열리는 여닫이 형태로 왔습니다. 소통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 같은데, 보통 비대칭 양개형 중문이라면 한쪽 여닫이로 시공되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당연히 양방향 스윙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0
먼***집
패브릭 유리가 확실히 분위기가 있죠. 조명 켰을 때 느낌이 정말 예쁠 것 같습니다.
문***고
비대칭 양개형이라고 해서 무조건 양방향 스윙인 건 아닙니다. 보통은 한쪽으로만 열리는 여닫이 방식이 많아요.
우***아
아, 원래 그런 경우가 많은 건가요? 저는 당연히 양쪽 다 밀고 당길 수 있는 스윙 방식인 줄 알았습니다.
화***후
유리 변경 비용이 생각보다 크지 않으셨다면 정말 잘 선택하신 것 같네요. 모루유리보다 훨씬 은은하죠.
셀***다
계약서나 견적서에 스윙 도어라고 명시되어 있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아
다시 확인해 보니 명확하게 적혀 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소통 과정에서 제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나***솔
우드 프레임에 패브릭 유리 조합은 실패 없는 조합이죠. 사진으로 보면 정말 예쁘겠어요.
꼼***공
양방향 스윙은 힌지 종류가 달라져서 시공 방식이 아예 다릅니다. 사장님께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현***민
맞아요. 힌지 차이라서 이미 설치된 상태에서 바꾸려면 일이 커질 수도 있겠네요.
집***심
한쪽 여닫이도 쓰다 보면 크게 불편하지는 않더라고요. 디자인이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